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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전세계에 에즈베리 부흥 같은 대각성운동이 일어나도록....

미국 켄터키주(州)에 위치한 애즈버리(Asbury) 대학교에서 시작된 신앙부흥회가 여러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2월 8일 정규 채플 이후 시작된 24시간 신앙부흥회는 일주일을 넘겨 130시간 동안 계속되었고, 이후에도 지금까지 자발적인 기도와 매일 저녁 신앙부흥회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으로 소식을 접한 신앙인들이 미국 전역에서 이 작은 마을로 몰려들고 있어 대학 본부는 23일 이후에는 학교 밖에서 예배와 기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애즈버리 대학의 신앙부흥회의 여파는 테네시주의 리(Lee) 대학교를 비롯하여 오하이오주(州)의 시더빌(Cedarville) 대학교, 앨라배마주(州)의 샘포드(Samford) 대학교, 버지니아주(州)의 리젠트(Regent) 대학교, 텍사스주(州)의 베일러(Baylor) 대학교와 에이앤엠(A&M) 대학교로 확산되었다.

애즈버리 대학의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총장은 2월 13일 저녁 집회에서 이 시간이 우리에게 특별하다고 말하면서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영적 부흥에 사로잡힌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퇴한 신학자인 시맨즈(Steve Seamands) 교수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캠퍼스 부흥이 1970년의 애즈버리 부흥과 비슷하다며, 1970년 2월에 캠퍼스 내에 신앙부흥회가 있었던 이후로 53년 만에 다시 애즈버리에 큰 부흥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의 신앙전문채널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현재 애즈버리 대학에서 부으심(outpouring)과 대각성(awakening), 부흥(revival) 등의 단어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인이 감소하고 종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미국의 여러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는 부흥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각성하는 기회가 되어 이 시대 기독교인들이 다시 복음으로 무장하고 사랑과 용서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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