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구자는 이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전혀 새로운 상황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지도자들이 선구자가 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데,....
급변하는 사회, 모든 근간이 흔들렸고, 그 흔들림은 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근간이 흔들렸다는 것은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지 않으면 붕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변화해도 망할 수 있는데, 변화하지 않으면 반드시 망한다.
변화가 필요한 시대가, 변화하지 않으면 망하는 시대가 되었다.
변화하면 무조건 생존할까? 그렇지도 않다. 변화해도 생존할 확률은 낮다. 매우 큰 문제는 우리가 보고 있는 거대 함선들이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위험하기 때문에 머뭇거리다가는, 더 빨리 무너질 것이다. 반드시 신속하게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이판사판’이 필요하다는 이론과 실천을 주장한다.
1980년대 엘빈 토플러(1928-2016)의 《제3의 물결》(The Third Wave, 1980년)을 보면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의 탈락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Future Shock, 1970년). 하지만 교회는 변화의 충격에 빠져 도태되어 침몰하는 부류가 될 수 없다.
교회 지도자는 변화의 시대에 이웃을 섬길 수 있는 능력 곧 믿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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