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ft는 중고품이라고 하는 것인데 버리기는 아깝고 쓰자니 새 것만 못한 것을 말합니다.
각국마다 이런 used를 취급만 하는 시장들이 있어서
일명 개미시장 내지는 벼룩시장이라 부르고 많은 관광객들이나 혹은 내국인들이 쓸만한 물건을 얻기 위하여 찾아 듭니다.
TV, Refrigerator, Clothes, Household goods-furniture, Utensils-generally, Tool등
오만 잡동사니가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새 것과 교체되거나 혹은 유행이 지나 보기에도 흉하고 낡았으며 또는 일부분이 파손 내지는 훼손되었거나 오랫동안 사용되어 지겨워서 버린 것들입니다.
이것들을 쓰레기 더미에서 주어 모아드린 것이 있는가 하면 thrift를 줍다시피 하여 싸게 모아드린 중계상도 있어 이들로 형성된 시장입니다.
그 시장에는 필요한 것을 찾아 나온 사람들
귀한 것을 찾아 나온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이 꼭 필요하고 보기에는 괜찮은 것들을 구하여
기쁜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을 봅니다.
“나는 필요치 않아서 버려 졌으나 새 주인을 만나면 쓰임 받으리......”
“너무나 old해서 버려졌으나 나를 사랑하는 분이 찾아주면 멋진 진열장에 곱게 단정한 채 뽐내게 되리......”
“너무나 심하게 망가져 새 것을 구하는 것이 났다 하여 나를 버렸으나 나를 필요로 하는 분이 선택하여 수리하면 새 것과 같이 되리라......”
죽었으나 살아나는 곳, 버려졌으나 오히려 귀함을 받는 곳, 유행이 지나 고물되었으나 보물로 바뀌는 곳, 험하게 헐었으나 새롭게 단장될 vision 있는 고물의 생애입니다.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일으켜서 옛적과 세우고”(암9:11) 라고 하신 말씀과 고물 철학은 개혁과 변화의 진정한 Nyskcis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