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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아

소리 없이 피고 조용히 지는 어쩐지 생을 달관한 듯도 싶은 꽃아 손톱같이 작은 한송이 꽃아 사는 것이 무엇이고 죽은 것이 무엇인지 내게는 늘 아리송하기만 한 비밀 하나 귀뜸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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