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었던 아들이
스스로 돌이켜
돌아옴을
발견한 아버지
아직 상거가 먼데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춥니다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다며
회개힙니다
아버지는
제일 좋은 옷으로
입혀주시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시고
발에 신을 신겨주시고
살진 송아지을 잡아
잔치를 베설합니다.
내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환영합니다
아들을 용서함으로
명예 회복
권위 회복
신분 회복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로 삼아 주셨으니
감당치 못하겠다며
기뻐합니다.
(눅15:17-24, 시 34:18;51:17; 사 66:2,롬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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