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에 잎이 무성하여
열매가 있을까 하여
다가가 보았지만
열매는 없었다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옮겨 심은지
삼 년이 되었으나
열매가 없었다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지 못하였을 때는
열매가 아직 맺지 않을 때였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에게
영원토록
열매가 없으리라
열매 없는 나무가 되었다
열매가 없는 나무는
도끼로 찍어버려
불에 던지우라 하셨으니
심판이 임박하였다
주께서 구하고자 하였던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는 결국
잎이 마르는 심판에 이르렀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회개하여야
천국이 임박한 것을 깨닫게 된다
회개하면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되어
무화과가 가득 달린
나무가 된다
열매가 없다는 것은
회개하지 않았다거나
회개의 삶을
살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 하였다.
과원 지기는
한 해만 더 기회 주시면
땅을 두루 파고 거름을 주면서
잘 관리해보겠다 하였다
그래도 열매가 없다면
얻지 못하면
그때는
찍어버리소서 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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