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예배회복운동본부, 3월부터 현장예배 회복하자!

한국교회예배회복운동본부(대표 박만수 목사) 지난 2월 28일(주일) 오후 3시에 서울(덕수궁 대한문 앞)을 비롯한 30여 개 지역 공공장소에서 한국교회 예배회복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속초, 강릉, 동해, 삼척, 원주, 춘천, 동두천, 의정부, 부천, 안산, 수원, 평택, 아산, 천안, 포항, 창원, 익산, 전주, 정읍 등 30여 개 지역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예배회복운동본부는 “한국교회 예배회복 선언서”를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선언서를 통해 3월부터 방역을 철저히 하며 현장예배를 드리며 자율적으로 예배를 회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일호 교수(예장고신)가 취지를 설명하고 이영한 장로(한국기독교인연합회 사무총장, 기침)가 기도했다. 홍성철 박사(예장고신), 박만수 목사(개혁), 양준원 목사(독립), 김성한 목사(합신) 등의 발언이 있었고 구호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가 있었다. 다음은 “한국교회 예배회복 선언서” 전문.


<한국교회 예배회복 선언서>


종교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기에, 국가는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교회는 국가의 법을 준수하는 것이 원칙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이다. 교회와 국가는 서로에게 예속되지 않고 서로의 고유영역을 존중하면서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의무이고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자율적으로 병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교회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여객기에 전염병 확진자가 발견되면 착륙 후 그 환자를 격리하여 치료하고, 나머지 승객들도 검진하고 격리하는 조치를 취한다. 다음에 그 여객기는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다시 운행한다. 거리두기에 가장 취약한 전철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감염증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조심할 대상이다. 이미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98%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교회가 거리두기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배드리는 것을 국가가 통제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이다.


이제 방역지침에 따른 온라인예배를 더 이상 한국교회가 방관해서는 안 된다. 교회와 정부 간에 사전협의 없이 급작스럽게 현장예배를 중지시킨 것에 대해 우리 모두 회개하고, 자율적인 예배의 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교회는 지난 1년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배를 드린 결과, 대면예배에서 감염이 거의 없었다는 한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의 2월 1일 기자브리핑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이제 한국교회의 현장예배를 중지하거나 혹은 인원을 통제하는 정부의 편협한 과잉방역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3월부터 일제히 현장예배를 드리는 것을 엄중히 선언하는 바이다. 앞으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현장예배는 계속해서 드리고, 교회가 자율적으로 예배의 회복에 힘쓰고자 한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예배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종식되고, 나라의 경제가 회복되며 국민생활이 안정되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