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 2년 만에예배당에서 예수 탄생 축하...“예수님은 언제나 찾아오시는 분… 희망으로 가득하길”....한국교회들,,,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에 가브리엘 사역등 2년 전으로 돌아가 기쁘과 감사가 넘치는 성탄절의 예배를 성령의 감동으로...

지난 2020년에는 비대면으로 성탄절 예배를 드렸던 전국 각 교회가, 올해 12월 25일에는 2년 만에 현장 예배를 드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자 예장 통합 총회장인 류영모 목사(파주 한소망교회)는 ‘예수님 오시면(누가복음 24:30-35)’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류영모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져야 한다. 지난 1-2년 실망하고 낙심하고 슬픈 빛을 띠고 살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신 적 있는가”라며 “이것이 없으면 이 위기의 시대, 인곤마핍의 시대를 견딜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류 목사는 “오늘 이 성탄절 예배를 드리면서 식은 여러분의 가슴이 뜨거워지길, 불 받는 역사가 있으시길 바란다”며 “우리 예수님은 언제나 찾아오시는 분이시다. 길 잃은 어린 양을 찾아 나서, 기다리던 백성 가운데 오신다. 눈이 열리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발길은 주님을 향해 달려가고, 모든 인생이 새로워지고 희망으로 가득찬 귀한 성탄 아침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직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용인 새에덴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이야기(요한복음 3:14-17)’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을 속이고 배신하고 거짓말하고 죄 짓는 우리에게, 자신의 가장 소중하고 값진 제1호 존재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며 “그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것이 바로 성탄절의 스토리”라고 소개했다.

소 목사는 “어찌 우리 같은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단 말인가.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이야기”라며 “그 사랑이 성탄으로 시작했다. 하나님의 그런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는 날이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특히 ‘로즈마리 성탄절’이라고 한 것은, 주님을 기억하자는 것이다. 오늘 하루뿐 아니라 평생,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의 신비를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누가복음 2:8-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인류 역사 중 최대 축복이자 기적의 사건이다. 그래서 예수님 탄생을 기점으로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로 인류 역사가 나뉘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오시기 전 가난과 저주, 질병과 절망으로 뒤덮여 있던 세상이, 예수님이 오신 후 예수님 안에서 축복과 희망이 넘쳐나는 세상으로 변화됐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인류 역사에서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사라지고, 미움과 다툼, 분쟁과 살인,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가 됐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를 선물로 주셔서, 이 땅에 다시 평화가 임하게 됐다”며 “이제 우리의 가정과 교회, 일터와 학교에서 평화를 이뤄 나가시길 바란다. 그리하여 다툼과 갈등으로 얼룩진 세상에 예수님의 평화가 넘쳐나게 하자”고 축원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힘든 시대에 임하는 평화(누가복음 2:8-14)’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찬수 목사는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밖에 모르지만, 은혜를 경험한 크리스천들에게는 자꾸 십자가가 떠오른다”며 “너무 기쁜데, 너무가슴 벅차고 감격하고 지난 한 달 내내 성탄을 기다렸는데, 동시에 자꾸 십자가가 생각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금 온 세상에 분노와 울분이 많다. 대선이 가까울수록 마음에 두려움이 있다. 선거가 끝나면 나라가 또 반으로 쪼개질 것 같아서”라며 “미미하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은 증오로 가득한 이 땅에, 그 증오로 죽을 수밖에 없는 한 죄인에게 사랑이 임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세상이 우리를 통해 그 사랑을 배워 나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는 ‘크리스마스의 기적(누가복음 2:8-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하나 목사는 “이전까지의 성탄은 누림의 시간이었는데,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나눔의 절기’로 바뀌게 됐다”며 “그러나 그 진정한 목적은 나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있다. 때문에 기적은 나눔이 아니라 변화이다. 성경에 나오는 기적의 목적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먹었느냐가 아니라, 변화”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한 번만 더 생각한다면, 그 주님이 오셔서 하신 일들의 의미를 한 번만 더 들여다 본다면, 주님처럼 이 땅에 작은 기적들을 만들어가는 주님의 백성들이 될 것”이라며 “성탄절은 우리 신앙과 삶을 돌아보는 절기가 돼야 한다. 그 돌아보는 마음을 통해, 이 땅 가운데 평화와 나눔의 기적을 허락해 주실 것”이라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