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장대비가
내리는 비에 젖어
초록 이파리들이
푸르네
더욱 푸르네
나그네 길을 가다가
기쁨과 슬픔의
소낙비를 만나면
개울물 같이 얕은 나의 삶
깊은 강물이 되네.
비야
장대처럼 내려라
시원하게 내려라
산에도 들에도
내 영혼에도 내려라
내 온 몸을 적셔
물이 흐르도록 하라
젖으면 젖을수록
더욱 은혜가 넘치는
단비를 주시네.
주룩주룩 장대비가
내리는 비에 젖어
초록 이파리들이
푸르네
더욱 푸르네
나그네 길을 가다가
기쁨과 슬픔의
소낙비를 만나면
개울물 같이 얕은 나의 삶
깊은 강물이 되네.
비야
장대처럼 내려라
시원하게 내려라
산에도 들에도
내 영혼에도 내려라
내 온 몸을 적셔
물이 흐르도록 하라
젖으면 젖을수록
더욱 은혜가 넘치는
단비를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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