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중 가장 작은 2월
제일 키가 작으나
기죽지 않고
어리광이 없다.
추운 겨울과
따뜻한 봄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낸다.
겨울이 아무리 길어도
기어코
봄은 찾아온다는 것
슬픔과 고통 너머
기쁨과 환희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이 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여
나를 딛고
새 삶으로 나가라 한다.
자신의 등
아낌없이 내주고
땅에 바싹 엎드린
몸집 작은 착한 2월에
Nyskc Momentum을 열어
더욱 힘 있게
더욱 은혜롭게 훈련 받아
예배회복운동에 헌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