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쟁기질하다가 보화를 발견한 품꾼은 돌아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땅을 샀다. 그 땅에서 보화를 발견되지 않았다면 자기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사야 할 이유도 없었다. 좋은 진주를 얻고자 한 장사꾼 역시 값진 진주를 발견하자 돌아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샀다 얼마나 좋은 진주이길래 소중한 것이길래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팔거나 바쳐서라도 기필코 사야만 되었을까 은혜가 아니면 어떻게 쟁기질하다가 보화를 발견할 수 있을까 바랬고 소원했던 것도 아닌데 졸지에 내 인생에 이런 은혜가 늘 바라고 소원하며 다니더니 결국에는 값진 진주을 발견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인 주의 은혜다 자기의 소유를 순간에 베설물처럼 여김은 보화보다 더 귀한 예수님을 만났음이요 진주보다 더 귀한 메시야를 찾았으니 구주 밖에 누가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