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예루살렘의 입성은
백성들로 열광하기에 충분했고
겉옷을 벗어
나귀에 얹기도 하였고
바닥에 깔아
왕의 입성을 환영
종려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부르며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기뻐하였다
만왕의 왕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는
옛 선지자의 예언처럼
크게 기뻐하여라
찬양하라
네 왕이 네게로 오신다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겸손의 왕(The Humble King)으로 오셨다
내가 병거(Chariot)를 없애며
군마와 활을 꺾어버리고
평화를 선포하며
주님의 다스림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유브라데 강에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며
평화의 왕(The Prince of Peace)으로
오셨다
죄로 인하여
가로막혔던
하나님과 나 사이
담을 허시고
그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도록
성전의 휘장을
찢어주시기 위해
입성하시는
화평의 왕이 오셨다
내가 평화의 언약을 세워
튼튼하게 하며
번성하게 하고
내 성소를 세워
영원히 이어지게 하리라며
승리의 왕(The Victorious King)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 일만에 부활하신
예루살렘 입성은
예수님 승리의 날이었다
인류와 만유의 구속을 위해
고난의 길을 택하사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패배에서 승리
죽음의 권세에서 부활
구속의 성취한
승리의 개선장군처럼
입성하니
갈보리으로 향하신
승리의 행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