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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론(3)


증 거 궤 (출25:10-22)


증거궤는 성막에 있어서 신비적인 능력이 있는 가장 잘 알려진 품목이다(삼상5,6).

증거궤는 성막 가장 깊숙한 지성소 안에 있었다. 출입은 1년에 한 번 있는 속죄일에 오직 허용되었다. 그리고 출입은 오직 제사장 만으로 제한되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와 그 자신이 대표로서 염소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 안으로 들어갔다.


궤는 금으로 입힌 아카시아 나무로 잘 만들어진 작은 상자였다. 길이가 약 1.15 m 폭이 0.7 m , 높이가 0.7 m로 측정된다. 그것은 금으로 입힌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두 기다란 막대에 의하여 옮겨졌다.


궤는 성막 안에서 그의 거하시는 하나님의 보좌였다.

그 당시 모든 사람들로 의로운 심판과 재앙을 언약궤에 관련시켜 생각하였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다(롬1:18).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시94:9)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에 대한 것은(계20:11-15)에 잘 나타내고 있다.


거기에는 궤 위에 자비의 보좌가 있었다. 그것은 화해의 덮음을 상징했다. 그것은 속죄일 날에 거행된 대제사장에 의하여 뿌려진 염소의 피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하나님의 의로운 분노(화해)를 달래기 위한 것이었다.


로마서3:24-25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를 화해의 대속물로서 놓으셨기 때문이다. 그는 죽으셨고 그로 인하여 우리의 죄값은 지불되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믿는 자들에게 거기에는 재앙이 없고 단지 은혜의 자비 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롬5:8-9)


궤에 뚜껑에 붙은 두개의 천사그룹(케루빔)이 있었다. 하나님의 임재는 상자 안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두 천사 그룹 사이에 충만하게 임재하고 있었다. "아무도 가까이 하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딤전6:16, 시104:2). 대제사장은 그의 눈을 가려야만 했다.


왜냐하면 어떠한 사람도 나를 볼 수가 없고 나를 본 자는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33:20). 주의 영광이 그 날에 충만하였더라(출40:9) 그 날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한 후 부터 정월 초일일 날이었다(출40:2) .자비의 보좌 위에 있는 두 케루빔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었다(히9:5).


두 날개는 궤를 충분히 덮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의 날개였다.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모든 것의 불확실성은 우리를 혼동케 하고있다 "우리가 이제는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


두 십계명 돌판

아론의 싹난 지팡이

숨긴 만나 금항아리.


여기에 증거로서 3품목이 함께 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출25:21).

그러므로 이 궤를 증거궤라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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