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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신 목사, 합동 GMS 신임 이사장 선출돼

Nyskc World Mission 전남본부 본부장, 전주양정교회 당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선교 이사장에 선출

147표 얻어 89표의 하재삼 목사 제쳐

선교사들 고민과 아픔, 이사진 고충 민감히 반응 함께 울면서 기도하며 화목과 일치, 선교 이룰 것 소속 선교사 전 세계 98개국 1,440가정, 2,596명

▲제25회 GMS 이사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신임 이사장에 박재신 목사(전주 양정교회)가 선출됐다.

박재신 목사는 9월 1일 오전 화성 월문리 GMS 본부에서 열린 제25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총 236표의 유효표 중 147표를 얻어, 89표의 하재삼 목사(김제 영광교회) 목사를 56표 차로 제쳤다. 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

당선 후 박 목사는 “주님 이름의 영광과 명예를 위해 더 낮아지겠다. 복음 진리가 GMS 안에서 실천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령님이 주도하는 선교 정책을 펼치겠다”며 “선교사들의 고민과 아픔, 이사들의 고충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며 화목, 일치, 선교를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머지 임원들은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추대됐다. 먼저 부이사장에는 맹일형(왕십리교회)·정남호(재송제일교회)·이정화(춘천성도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서기에는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회록서기 한근수 목사(주왕교회), 회계 오성환 목사(새금곡교회), 부서기 이찬영 목사(덕계교회), 부회록서기 김일영 목사(동행교회), 부회계 김호성 목사(평택세교중앙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이사장이 임명하는 이사회 총무는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감사에는 박의서(세곡교회)·김장교(대구 서성로교회) 목사가 임명됐다. 박재신 이사장은 특히 이사장 직을 놓고 경쟁했던 하재삼 목사를 감사로 추천했다. 그는 “하 목사님이 양해해 주시면, 하 목사님의 멤버케어 사역 전문성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앞서 이사장 선거 과정에서는 총대들의 도착 시간을 놓고 20여 분간 투표권 실랑이가 벌어졌으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11시 15분까지 등록한 238명에게 투표권을 주기로 정리했다.

직전 이사장 이성화 목사(부천 서문교회)는 환영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GMS가 총회 후원으로 큰 위로를 얻었고, 모든 선교사들이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교단 선교부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GMS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이 외에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증경이사장 김재호 목사는 격려사를, 명예이사장 김정훈 목사와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축사를 각각 전했다.

GMS 이사회는 올해 8월 31일 기준 소속 선교사가 전 세계 98개국에 총 1,440 가정, 2,596명 파송됐다고 보고했다.


신임 이사장 박재신 목사는 총회 폐회 후 인터뷰에서도 “얼마 전 세어보니 지난 36년 간 해외에 총 211회 나갔는데, 개인적 용무로 다녀온 것은 10회도 되지 않더라”며 “GMS는 섬기는 단체인 만큼, 섬김으로써 보람을 느끼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신 목사는 “현재 가장 큰 현안은 선교사 사회의 갈등과 10년 내 은퇴하는 선교사들의 노후 대책이다. 10년 내에 많은 선교사들이 빠져나가면, 다음 세대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물꼬를 트고 싶다는 바람”이라고 희망했다.

박 목사는 “선교사 자녀(MK) 문제도 그렇고, 멤버케어에 있어서도 코로나19 같은 응급 상황이 다시 찾아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매뉴얼이 필요하다”며 “힘 닿는 데까지 섬겨보겠다. GMS가 좋은 소문이 나서, 여러 교회와 교단들이 GMS를 보면서 선교의 불이 타오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

경쟁 상대였던 하재삼 목사에게 감사직을 제의한 것에 대해선 “선거 과정에서는 이겨야 하기에 서로 경쟁했지만, 모두의 목적은 결국 선교 아닌가”라며 “다시 공식 요청을 드릴 것이고, 기꺼이 함께해 주시리라 생각한다. 혹 그렇지 못하더라도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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