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는 카나다와 미국 시카고의 두 교회에서 부흥사경회를 인도하였다 참좋으신 목사님들이 섬기는 교회였다
늘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지만 어디를 가나 누구를 만나거나 나쁜 목사님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언제나 나를 살피며 내가 얼마나 악하고 못된 인생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돈이면 다인가 하고 돈보다는 하나님이 먼저다 라고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지금까지 인생관으로 볼 때 너무나 돈에 집착하고 돈 때문에 관계를 불편케 하는 것들은 나로서는 도저희 정리가 되지 않는다
세상 살이가 다 그렇겠지만 국가간에도 보면 얼마전에 핵문제로 세계 각국은 물론 UN에서 마저도 북한을 고립시키는 정책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군사적 행동뿐 아니라 경제적인 제재조치를 강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통칭 PSI라고 하는 조치를 하였는데 그중에서도 은행 즉 금융을 묶었더니 그때서야 6자회담이라는 테이불에 나오게 되었다
돈이 무엇인지
그렇게 거칠고 무서웠던 정권도 돈 앞에서는 두손을 들어 항복하고 나오는 것을 보면 돈의 위력과 세력은 무섭기까지 하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어떤 일이든 돈없이 될 일이 얼마나 있겠으며 사람의 관계나 혹은 주종의 관계에서도 돈없이 될 일이 있겠나 싶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돈없이 오라" 하시지 않았는가
그 말씀을 생각해보면 Nyskc Movement 을 해 왔던 11년의 세월을 돌이켜 보게 된다 왜냐하면 그동안에 모든 행사들이 돈없이 하여왔고 돈을 앞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을 먼저 하려고 애써왔다
탈무드에 보면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세가지는 번민과 불화와 비어 있는 돈 지갑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큰 상처를 내는 것은 빈 돈지갑이다.
몸이란 마음에 의존하게 마련이고, 마음은 돈지갑에 의존하게 마련이다.
무릇 돈이란 상업에 이용되어야지 술을 마시는 데에 허비되어서는 안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 주는 고마운 것이다. 돈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살 수 있게 기회를 안겨 준다.
돈을 차용해 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
돈과 물건은 거저 주는 것보다는 빌려주는 편이 더 낫다.
돈이나 물건을 거저 얻으면 얻은 사람이 준 사람보다 아래의 입장이 되지만, 빌려주면 서로 동등한 입장에 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자 고사를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천하를 두루 돌아 다니며 어디서나 환영받으니 나라와 집안을 흥성케 하여 그 세력이 가볍지 않네.
갔다가 다시 오고 왔다가는 또 가니 살리고 죽이는 것도 마음대로 하네.
(전=돈 錢)
周遊天下皆歡迎 興國興家勢不輕 주유천하개환영 흥국흥가세불경
去復還來來復去 生能死捨死能生 거복환래래복거 생능사사사능생
이처럼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또 산 사람도 죽게 만드는 것이 돈이라고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의 위력이 이처럼 대단하였던 것처럼 지금의 선교에서도 돈없으면 선교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돈 때문에 선교하고 전도 하고 구령사업은 할 수없다
특히 예배회복운동은 예배가 그 핵심이다 그리고 회복이라는 목적을 이루려는 뜻에도 돈이라는 것은 부합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11년동안 오직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활동해 왔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면 결국 감당할 능력을 주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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