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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 會 論(5)

VI. 교회의 예배 (The Worship of the Church)


바울이 서신을 볼 것 같으면 예배를 위한 두 가지 종류의 집회가 있었던 것을알 수 있다. 즉 첫째, 집회는 기도와 찬양과 설교를 내용으로 하는 것이요,둘째 것은 애찬(Love Feast) 을 중심으로 하는 예배였다. 전자를 가르켜 공중 예배라고 할 수 있고 후자는 신자만이 모여 드리는 가정 예배하고 할 수 있고 후자는 신자만이 모여 드리는 가정 예배라고 할 수 있다.


1. 공중 예배


공중 집회는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서 행하여졌다고 로버드 헤이스팅 니콜스(Robert. Hastings Nichols) 씨는 말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또한 첨가하였다.


"기도를 드렸고 간증을 했으며 교훈함이 있엇다. 시의 노래가 있었으며 제 일 세기에 기록되기 시작한 찬송이 불리워졌던 것이다. 구약 성겨을 읽고 해석하는일이 있었으며 예수의 행적과 말씀의 기록을 읽거나 또는 암송하는 일도 있었다.

사도들이 그들의 서한들을 교회에 보냈는데 이들도 또한 교회에서 읽혀졌던 것이다. 이 서한들은 오늘날 신약에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이 매우 단순한 예배가 행하여 질 때 언제든지 예언과 방언과 방언 통역의 형식으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이같은 것이 다른 순서를 대치했던 것이다. 어떤 교파에 속한 신학자라 할지라도 그가 교회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초대교회의 이와같은 예배 양식의 특징을 곧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성령의 영감을 받은 예배는 불신자들에게 크게 감명을 주는 능력있는 수단이 되었으리라고 상상할 수 있다.(고던 14:24, 25)


2. 가정예배


우리들은 초대 교회의 교인들이 "떡을 떼는 일" 을 계속했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읽을 수 있다. (행 2:42) 이 떡을 뗀다는 말은 평범한 일상적 식사를 가리키는 말인가? 그렇치 않으면 주의 성만찬을 가리키는 말인가? 아마 두 가지를 다 포함했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이 되어 성만찬과 일상적 식사가 한데 합쳐 졌을 것이다.

최초에 예수의 제자들의 친교는 너무나도 가까웁고 또 생명적이었기 때문에 항상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던 것이다.


저들이 식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하려고 음식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나리도록 식기도를 드릴 때마다 저들의 마음 속에는 항상 그리스도와 마지막으로 든 유월절의 식사에 대한 기억이 아련히 떠올라 이 이상 더 참을 수 없게 되어 저들의 식기도는 자연히 예배로 확대되어 저들이 일상적인 식사를 드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성만찬에 참여 하는 것인지 확연히 구별을 지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의 저들의 종교는 예배와 생활이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던 것이다 . 즉 저들의 생활이 곧 예배였으며 또 저들의 예배가 곧 생활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찌기 두 가지 행위 즉 떡을 떼는 일과 주의 성만찬은 구별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순서는 다음과 같았던 것이다. 일정한 날에 기독 교인들은 애찬이라는 식사를 나누며 거룩한 교제를 하기 위하여 모였던 것이다.

이 애찬은 형제의 사랑을 상징하는 즐겁고 성스러운 식사였다. 모든 사람들이 먹을 것을 갖고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었던 것이다. (고전11:21,22) 바울은 가난한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는 사람들의 이기심을 꾸짖었다. 애찬이 끝난 뒤에 주의 성만찬을 대개 들었던 것이다.


고린도 교회의 경우를 살펴 볼 것 같으면 어떤 사람들은 애찬을 들 때에 이미 너무 과음하여 취한 나머지 주의 성만찬에는 분별 없이 합당치 못한 태도로 참여했던 것을 볼 수 있다.

그후 제 일세기에는 주의 성만찬과 애찬을 분리하여 성만찬과 애찬을 분리하여 성만찬은 주일날 아침에 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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