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어야만 구원받는 10가지 성경적 원리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날마다 먹는 음식물이 소화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힘을 얻지 못하고 죽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의 음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은 후에는 그것을 잘 소화시켜 스스로의 산 지식으로 간직하며 신앙고백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기독교의 가장 핵심되는 교리인 "왜 꼭 예수를 믿어야만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구원을 받는 것인지" 그 성경적 원리를 아래에 정리해 봅니다.
1.죄의 경중(輕重)에 관계없이 모든 죄의 대가는 육신과 영혼의 죽음이다.
2.죄지은 사람은 용서될 수 있어도 죄 자체는 결코 용서될 수 없다.
3.죄인은 하나님의 공의의 법 앞에 생명을 담보로 넣고 사망의 빚을 지게 되었다.
4.그 빚은 반드시 그리고 모두 철저하게 갚아야 한다. 연기될 수는 있어도 면제 되지는 않 는다.
5.전 인류의 원죄(原罪:죄의 뿌리)와 자범죄(自犯罪:죄의 열매)의 빚도 갚아야 한다.
6.그 빚의 유일한 지불수단은 오직 생명(피) 뿐이다. 생명이외의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다.
7.그 생명은 원죄 및 그 어떤 종류의 자범죄(죄와 허물)도 없는 사람의 생명이어야 한다.
8.모든 사람은 아담의 후손 즉, 남자의 후손으로써 원죄를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며 또 살면서 많은 죄를 범한다.
9.결국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세상에 오시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법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시고, 모든 인생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의 빚을 직접 대신 갚아 주셨다.
10.이렇게 대신 갚아진 죄의 빚은 이 사실을 살아서 믿는 자들에게만 유효하게 적용되어 의롭다고 인정되며 구원을 값없이 선물로 받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영생을 누리게 된다.
모든 사람은 남자의 후손으로서 아담의 원죄가 유전된 상태로 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죄의 '전가(轉嫁)'라고 말합니다. 즉 이미 죄인인 상태로 출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살아가면서 수없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즉 죄의 뿌리인 원죄와 죄의 열매인 자범죄를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고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자신의 죄의 문제를 도무지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죄라는 빚은 갚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오직 원죄와 자범죄가 없는 사람의 생명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나서 원죄도 없고 이 땅 위에 계시는 동안 아무 죄도 범하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써 이 죄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살아서 믿는 자만이 하 나님께로부터 모든 죄의 빚을 청산한 것으로 인정받아 구원이라는 귀한 선물을 값없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할아버지가 범한 죄 의 뿌리가 그 모든 후손들에게 '전가(轉嫁)'되어 죄의 열매를 맺었듯이, 믿는 자들의 모든 죄가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 전가(轉嫁)'되어 십자가위에서 피흘려 죄값을 이미 다 치루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가 믿는 죄인에게 '전가(轉嫁)'되어 의롭다고 인정 되었기 때문입니다. 꼭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기독교의 유일구원사상은 여기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경륜에 속하는 주권적 문제이기에 인간이 왈가왈부할 수 없는 기준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치 않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믿지 않는 자들은 죽은 후에도 원죄와 자범죄(自犯罪)의 모든 빚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되며, 이 빚을 갚도록 사형이 강제로 집행됩니다 . 사형 집행에 의한 죽음-즉 하나님과 분리되어 지옥이라는 형무소로 격리 수용되어 무서운 고통이 시작됩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도 없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사면이나 감형이나 회개의 기회가 전혀 없는 영원한 무기징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의 방법으로도 영원히 갚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죄의 빚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미위하시는지 또한 죄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 한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