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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Opening Worship. 개회예배가 열려.

GTS David Kang,Pastor....세상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소금이다. 너희는 빛이다. 너희는 누룩이다."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가운데 Opening Worship이 열려...감사함으로 시작되다"...

설교에 나선 GTS 강교수는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All authority has been given to me in Heaven and in the earth; in the manner in which my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마태복음 28:18, Aramaic Bible in Plain English) 예수님은 이 마지막 말씀을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all authority(모든 권위)’를 가지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도 출애굽 2세대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나안의 농경문화의 풍요로움에 빠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신신당부’해도 부모님의 당부를 깜빡 잊어버리고 지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말을 꼭 지켜 달라고 ‘신신당부’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권위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 명령을 우리는 ‘The Great Commission(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우리가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어떤 상황에 있든지, 반드시 수행해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의 의미를 잘 알았기에 제자 디모데에게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디모데후서 4:2) 이 말씀을 Amplified Bible은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Preach the word [as an official messenger]; be ready when the time is right and even when it is not [keep your sense of urgency, whether the opportunity seems favorable or unfavorable, whether convenient or inconvenient, whether welcome or unwelcome] 말씀을 전하기에 좋은 때든지 아니든지, 항상 말씀을 전해야 하는 긴급함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황이 우리에 좋게 돌아갈 때가 있고, 좋지 않게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편리한 상황이 있고 불편한 상황이 있습니다. 우리가 환영받을 때가 있고 환영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핑계대지 말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전파의 긴급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말년에 로마의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감옥에 갇히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상황에서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지상명령’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비록 내가 감옥에 있으나, 오히려 사람들은 더욱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은 나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있고, 나를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전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전하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바로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이것 때문에 기뻐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입니다.” (빌립보서 1:14-15, 18)


세상에서도 목숨을 걸고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다가 실패라도 하는 날에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지상명령’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권세’를 가지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지상명령’은 예수님의 입을 빌려 하나님께서 직접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정보 하나를 빼내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데, 하나님의 명령을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수행해야 하겠습니까?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입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Go and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①/①Or all peoples (마태복음 28:19)”고 명령하셨습니다. ‘모든 민족’이라는 말이 희랍어 원문에는 ‘πάντα τα ἔθνη’라고 되어 있습니다. ‘ἔθνη’라는 말은 영어의 ‘ethnicity’입니다. ‘ethnic group’이라고 하면 같은 문화와 언어, 역사, 종교를 공유하는 그룹을 말합니다. 2022년 현재 세계에는 193개의 나라가 있습니다. 그 안에 수천개의 ‘ethnic group’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을 나의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가서 교회를 세우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가서 이 사람들은 나의 제자로 만들라고, 나의 말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만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으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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