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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 American 교회의 예배 회복

사우스 다코다(다코다의 뜻 - 가족/하나됨)에서의 10일의 선교 기간은 많은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우선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선교 사역이 처음과 인디언(그들은 네티브 아메리칸이라고 불리워주길 원한다) 후손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이미 선교사님을 통해서 세미나를 받았기에 조심을 했지만 들었던 그대로 그들의 마음을 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수세기에 걸쳐서 미국 선교단체들이 들어가서 성공하지 못했던 땅들인데 우리 한국인들이 가서 어떻게 그들의 문을 열어야 하는가 하는 일로 기도했는데 감사한것은 작은 어린아이들의 마음들이 이들의 마음을 열었다는 것입니다.


같은 피부, 모습들의 한국인이어서 그럴까? 아닐것이다. 이번에 같이 간 아이들의 90%가 2005년 나이스크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학생들이었습니다. 자세가 되어 있는 학생들...그건 큰 무기였습니다. 나이스크 컨퍼런스의 역사는 선교지에서도 같이 힘을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


선교센터 바닥에 침구를 깔구 자고 김치냄새날까봐 김치도 밤이나 겨우 먹어야 하고 건방진 아이들, 미국 물을 먹어 깐깐한 인디언 어린아이들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의 마음을 열어 자신들이 생활도 어려운데 매일 저녁 식사를 만들어와서 제공해주고 고맘다고 다음번에도 꼭 와야 한다고 부탁하는 이들의 얼굴이 밝게 보였습니다.


마지막 21일주일의 예배는 나이스크를 이야기하는 예배가 되었습니다. 시간개념이 없어 11시 예배가 겨우 11:45분에나 시작이 되어야 하는 기다림이었지만 설교시간에 예배가 살아야 네티브 어메리칸들이 살고 교회가 살고 가정이 산다고 외쳤습니다.


기도도 없이 잃어진 땅을 찾을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 땅을 예배로 회복시키자고 할때 모인 목사님이나 성도들이 "아멘"하는 외침이 감격스러웠습니다.


인디언 보호지역에 나이스크가 들어가야할 곳이기도 합니다. 예배를 잃어버린 사람들. 단순히 도움이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진정한 하나님의 도움과 하나님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2005년도 인디언 미션이었습니다. <홍 명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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