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에 심포지움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인 것같다
늘 그래 왔지만 이번에도 역시 회복이라는 대 주제 속에서 본질로 접근하는 소유와 존재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움을 갖었다
목회에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무엇인가 배우고 연구한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버릴 수 없어 간절한 마음으로 달려온 목회자들이었다
목회를 잘 해 보고 싶다
교회의 성장은 물론 부흥을 이루고 싶은 간절한 기도가 구구절절 한 분들이 모였다고 할 수 있을 것같다 그도 그럴 것이 큰 교회 다시 말하면 대형교회목회자들은 이렇게 한가롭게 시간을 갖을 수 없을 것이다
갑자기 예기치 못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흔히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회복의 신학연구 학회에는 언제나 애통하는 목회자들이 모이는 것같다 목회 중에 상처가 많아 조금만 건드려도 그것으로 근심하고 속상해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하지만 세계 유일에 학회가 아닌가
또 회복의 신학연구 학회의 비젼이 얼마나 멋있는가 회복자로 오신 예수님이듯이 종말이라는 큰 그릇에서 보면 이제 앞으로는 회복할 것밖에는 없다
얼마나 성경적인가
그렇다면 우리 학회는 하나님의 생각과 뜻 마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그것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뜻과 완전하게 합한 것이 아니냐 주장한다
학회는 학술회인 만큼 각자의 자기 연구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여야 한다 특히 회복의 신학연구학회는 이미 출발할 때부터 색깔과 방향 그리고 추구하는 것들에 대한 가테고리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 어찌 보면 좁고 답답하다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신학이 아니던가
얼마나 광범위한가
하나님을 배우고 연구하는 학문의 체계를 세우는 것이니 말이다
하늘 아래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있는가
모든 피조물들이 그분에 의해서 창조되었으니 우주 역시 하나님의 안에 있을 뿐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 안에 생각 그분의 마음 그분이 말씀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고 연구하듯이 회복의 신학연구 역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회복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회복을 흔히들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돌이킨다는 것은 원래되고 복구하고 무너진 것이 원상회복을 뜻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너진 것을 다시 일으킨다고 하지만 그 무너짐 역시 깊은 연구 없이 무너짐을 정의 할 수 없다
그래서 항상 회복이라는 것을 정의 할 때 "본질로의 접근" 혹은"Transformation"이라는 정의를 내린다
그러면 우리의 연구방향은 거의 확실해 진다
"본질" "무너짐" "회복" "치유" "구원" "변화"등등 수많은 주제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방향이 정해진다
2010년의 주제도 마찬가지 예배와 회복이라는 문으로 들어가면서 "BE AND HAVE" "무엇을 회복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 연구 발표되었다
설교도 강의도 대화도 이와 같은 것으로 방향을 잡고 각 교수들의 연구과제가 설정되었고 또 강의가 진행되었다
첫째는 회복의 신학연구학회는 예배라고 하는 신앙의 본질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본질의 회복 없이 진정한 회복이 없다는 것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예배가 회복의 도구라고 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네째는 예배와 회복은 회복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음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본질의 회복은 현상의 회복을 이루게 됨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회복은 본질로의 접근이다
회복은 상실한 것을 찾는 것이다
회복은 무너진 것을 일으키는 것이다
회복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회복은 하나님이 심히 기쁘게 창조하셨던 때로 복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복의 신학 연구학회의 대 주제는 “본질과 예배와 회복”이다
이것을 연구함에 있어 하나님의 관점과 사람의 관점으로 조망하는 것이다
이번 2010년 주제인 존재와 소유 곧 "BE & HAVE"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설정하게 된 것이다 존재와 소유에 관한 성경적 많은 모형들이 있다
예컨대 아담과 하와는 존재보다는 소유를 앞세웠던 것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범죄케 되었고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원한 나라로 간 것은 존재적 추구와 소유적 추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말씀이다
존재라는 것은 영원한 것이라면 소유라는 것은 일시적이고 또 존재라는 것은 영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라면 소유라는 것은 물질적이다
존재는 본질적이라면 소유는 일시적이요 현상적이 아니겠는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듯이 성경전제가 사실 이와같은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무엇을 회복할 것인가 라고 질문하면 우리는 먼저 존재의 회복이요 이후 소유회복일 것이다
회복의 신학에서 사람에게서 잃은 것 혹은 상실한 것 또는 무너진 것이 무엇인가를 정의 할 때 하나님이 주신 복이다 이 복을 성경에서 기업이라고 하는데 그 복에는 세 가지을 말한다
그것이 생명과 교제와 토지기업이다 즉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 죄로 말미암아 기업의 상실을 가져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상실에 원인은 하나님의 대한 인간에 불순종이 죄로 드러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 죽으리라”하신 말씀보다는 “보암 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것에 대한 관심이 결국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됨으로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주신 기업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 되는 것이 무엇일까
죄에 대한 속죄함일 것이다
그 속죄를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이 바로 제사가 아니던가
제사 속에 속죄가 있다
구약적으로는 제사를 통한 속제물에 피요 신약적으로는 예배를 통한 "the Bood of Jesus Christ" 예수의 피로 드려지는 예배로만이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구약의 제사 안에는 속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번제와 소제 화목제와 속건제 속죄제가 있다 이러한 제사들은 큰 틀 안에서 보면 하나의 제사일 뿐이다
구약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나무 뒤에 숨어 있을 때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게 하셨고 또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다시 만나며 동행할 수 있는 놀라운 도구를 주셨다
그것이 제사와 더불어 제물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
따라서 신약에 와서 예수님은 속제물로 오셨고 동물을 대신 하여 예수님 몸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가 우리의 죄를 속하게 하시는 회복의 길임을 분명하게 제시하셨다
제사를 통한 제물의 피 예배를 통한 예수님의 피는 결국 우리를 구원하고 치유하고 회복하게 하시는 놀라운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을 뿐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제사 곧 예배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회복의 도구는 예배이며 그 예배의 성립은 제물이며 곧 예수 그리스도임을 보여주고 있다
제사에는 제물 없이 성립되지 않듯이 예배에는 예수님의 몸과 피가 없이는 성립될 수 없고 이것을 다시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져야 한다는 것으로 성경은 가르켜 주고 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의 본질은 곧 예배이며 동시에 오직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누구인가 그분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이 되시는 분이다 그런가 하면 그분은 삼위에 한 분이시며 하나님의 신이신 성령과 늘 동행하시며 함께 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이 무엇이냐고 말할 때 하나님을 예배하는 생활이다 라고 말할 수 있고 또 하나님을 존귀와 영광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 합당한 분이시다
그러므로 회복의 신학 연구학회의 주제가 항상 “본질에 접근하기 위한 회복”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고 더 깊은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Nyskc Learned Society(회복의 신학연구학회)가 벌써 15년이 되었다 하지만 2002년 이전에는 그 활동이 아주 미비하였고 그 이후 2004년 시카고 디켈브에서 Nyskc Forum이 북 일리노이 장로교회(안영철목사)에서 열리면서 본격화되었다
학회장에 장상선박사 부학회장 윤사무엘박사가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 2009년에 학회실장으로 장진광교수가 세워지게 되었다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학회의 Forum, Seminar가 미 전국에 걸쳐 열리게 되었으며 2006년 죠지아 아트란타 제일장로교회(서삼정목사) 처음으로 Symposium를 갖게 되었다
이후 매년 일회로 Nyskc Learned Society 주최 Symposium이 콜로라도 YMCA (Rokey Mountin)에서 갖었으며 2010년 Princeton Seminary에서 갖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 속에서 학회의 방향은 회복의 신학을 더욱 연구하며 성경학적으로나 혹은 조직신학, 실천신학적으로 더욱 깊은 연구를 해야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회복신학의 관점에서의 선교와 교육 그리고 설교등 많은 분야에서 연구의 박차를 가하여 교회의 모든 교육의 교제는 물론 선교의 방향제시와 활동을 구체화 하여 주님의 최후지상명령이신 복음사업 즉 구령사업을 이루어야 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파할 수 있는 목회자의 설교를 더욱 연구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연구과제들이 회복의 신학 연구학회에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학회의 사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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