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건너는 방법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느낀 감동이 많습니다. 이런 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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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삶의 강을 건너는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을 건너기 전에 가지고 있던 짐을 내려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방법은 어떤 것인지요.
아프리카에는 돌을 등에 지고 건너지 않으면
안 되는 강이 있습니다.
강의 수심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물살이 무척 세서
맨 몸으로는 건널 수가 없습니다.
세찬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강을 건널 때는 힘이 들더라도
무거운 돌을 등에 져야만 합니다.
우리들 앞에도 건너야 하는 인생의 강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강의 물살이 때론 약하기도 하고, 때론 무척 거세지기도 합니다.
이 강을 건너노라면 등에 무거운 짐을 져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가 바로 물살이 세찬 강물을 만난 때임을 알고, 무거운 짐을 지워준 삶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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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거운 짐을 지고 강을 건너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결코 건너갈 수 없다고 단정을 하고 보지도 않으려 합니다.
단순히 보이는 현상에만 집착이 되어져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단지 지금의 자리에만 연연해 보이는 나약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희망은 오늘의 자리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희망이 없다고 미리 겁을 내는 사람들, 그리곤 대의나 책임은 전혀 상관없이 대하는 가벼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답니다.
희망이 없다면 우리의 사역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paul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