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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석교수(은혜교회)

사58:12-14절

무너진 곳을 수축하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니리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복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사58:12-14절)


어느 날 고등학교 1학년을 다니는 우리 아이가 중간고사 시험을 치렀는데? 중간고사 시험 성적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시험 결과 내용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더욱 놀란 것은 중학교 때 하위를 달리던 학업 성적이 더 어려운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상위권으로 진입한 것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더 나은 학업을 위하여 본인이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 한 것도 사실이지만, 저희 가족은 신앙인의 가족으로 그 영광스러웠던 일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개인이든 그룹이던지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시지 않으시면 아무리 유능하고 똑똑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인간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며 사실입니다.


저희는 목회를 한다고 하면서 가정에 특히 자녀교육에 큰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자녀의 뒷바라지를 못하였을 때 가슴이 무너져 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에도 그것을 보면서도 어떻게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에게 말하기를 너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때의 무너진 가문을 수축(修築) 하여 세우는, 가문의 영광이며, 귀중한 자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아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주지 않으시면 집 짓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켜주지 않으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127:1-)


본문에 나오는 내용도 무너진 것을 수축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본문의 내용처럼 자신의 무너진 곳을 잘 수축하여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 신앙인들이 되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1.주일에는 발을 금해야 합니다.

발은 온 몸을 움직이며 걸음을 재촉하여 목적지로 인도하는 수단이지만, 주일날에 자신들의 유익과 자신들의 쾌락을 추구하기 위하여 행하며 걷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며 또한 온전한 주일 성수가 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안식일 날에는 회당과 성전에 가는 것 외에는 그 발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주일을 거룩하게 보내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하는 성도들이 그리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주의 날을 하나님의 날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일을 주님께서 기뻐하는 거룩한 주일로 보내고 그 거룩하게 보낸 주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을 받아서 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불필요한 외출은 물론이요!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지 않는 것은 가족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고,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현대인의 성경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을 개인이 여행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주일 날 교회에 가는 것과 불가피하게 외출하는 것 외에는 주일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야 하는 것이 성도들의 본분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지내는 거룩한 주일을 무리하게 몸을 사용하는 것은 생체리듬을 깨어버리는 것이 되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 또는 휴식 개념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특히 자신을 위해서 휴일을 쉼.

많은 사람들이 3~40대에 쓰러져 죽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들도 무리하여서 쓰러지기도 합니다.

* 휴일은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지, 인간이 휴일에게 주어진 것은 아니다. -탈무드


저도 청년의 때 교회를 다니면서 주일을 거룩하게 보낼 수 있는 직장을 찾아다녔지만, 쉽게 직장이 내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기도하고 금식하며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는 곳을 위하여 기도했더니 어느날 좋은 직장이 찾아왔습니다

요즘은 제가 청년의 때 처럼 주일 쉬지 않는 직장보다는 쉴 수 있는 직장을 많이 보게 됩니다.


돈은 많이 받지 못해도 주일날 주님께 나아가 예배하고 기도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직장만 들어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주일은 나를 위한 주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예화: 제가 청년의 때, 다니던 교회에서 장애자들을 위하여 운전으로 봉사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타고 있던 장애자중 한 분께서 주일성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때 저를 도와 봉사하던 집사님께서(신학4년)이었는데? 같은 신학생 중에 4학년인 자신의 학우가 주일날 교회에 나오지 않고, 강원도 어느 곳에 여행 갔다가 교통사고로 소천 했다는 이야기를 내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주일을 지키지 않기에 소천했던 것이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경외하고 찬양해야 할 거룩한 주일날 개인의 유익을 위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은 하나님과 본인과 가족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주일을 성수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자신과 하나님과의 무너진 것을 수축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주일에는 오락을 금해야 합니다.

주일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휩싸여 영적인 성장보다는 육신의 쾌락을 도모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멸히 여기는 것입니다.

요즘 교회에 성도들은 예배를 마치자마자 자신의 볼일을 위하여 신속하게 교회를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봉사하고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또한 개인의 유익을 위하여 오락을 금하는 것이 성경이 요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예배드리고 교회를 빠져나가는 성도들은 양심이 있는 성도입니다. 예배를 전혀 참석하지 않고 교회를 나오지 않는 성도들보다는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개인의 유익으로 예배도 드리지 않고 놀러 다니는 성도들은 참 어쩔 수 없습니다. 몇 년전에 주일이었습니다. 서울대공원 근처의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학생 둘을, 이곳에서 보호하고있는데? 학생들 보호자로 데리러오랍니다. 두 학생들은 자신에 집에 연락하면 부모가 교회를 가지않은 것을 알게되니 그것을 숨기려고 연락처를 교회 것을 알려주어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보호자가 아니라 데리러 갈 수 없고, 학생의 부모에게 전화를 해서 부모들을 그리로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부모들이 연락이 되어서 파출소에 있는 학생들을 찾아왔습니다.


제가 깊은 사정은 이야기 할 수 없지만, 하여간 그 학생들은 주일날 교회에 간다고 하면서 집에서 나와, 교회대신에 서울대공원에 있는 놀이동산에 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만족한 시간을 보내어던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기막힙니다. 그 아이들이 철이 없다고 하면 더이상 할말이 없지만, 개인의 유익을 위하여는 것은 교회를 사랑하는 것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종국에는 주님을 배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짙은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해야 할 학생들이 교회에 있지 않고, 자신의 쾌락을 위하여 놀이동산에 가있었는지? 참으로 기막혔습니다.


오늘날 주일을 빼먹고 놀러 다니는 것이 그 학생들에게만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필요에 따라 교회를 빠지고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주일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날 오락을 금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면서 자신의 유익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를 보면서 안타가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동기 목사님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임에 나갔는데? 목회자 한 분이 말씀하기를 자신의 교회에서는 예배를 마치고 컴퓨터 깨임을 학생들에게 한 시간씩 시켜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생각하면 잘한 것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잘못되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근처에 목회하시고 계시는 잘알고 지내는 목사님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컴퓨터로 깨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왠 컴깨임을 하냐고 물었더니? 예배를 마치고 깨임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깸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통하여 개인의 스트레스를 풀고 더욱 활기찬 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고 따르는 성도들에게는 주일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일은 나의 개인의 유익을 위한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거룩한 날입니다. 나를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날입니다. 심방과 기도와 전도 외에 자신의 유익을 위하는 것은 하나님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 거절함이다.


3.주일에는 잡담을 금해야 합니다.

성경은 거룩한 주일날에는 행동하는 것도 조심해야 하지만, 더욱 조심할 것은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모든 삶이 거룩해야 하지만,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삶은 어느 누구보다도 거룩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말을 잘해서 출세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모세는 말을 잘못한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그의 형님인 아론을 추가 시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도록 하였습니다. 말잘하는 아론은 제사장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연예인 허참씨는 다방에서 차 한잔 마시다가 우연찮게 DJ를 보게 되었는데? 얼마나 재치있고, 재미있게 리드를 했는지? 사람들은 그를 보고 허~참 이라는 말을 하였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예명이 허참이 되었습니다. 말로 출세한 사람들이 우리들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잠 1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 17: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전 5:3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특히 말조심하라고 하니? 입을 다물고, 전혀 말을 하지 말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다. 주일날은 쓸데없는 말을 삼가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도 기도와 찬양 외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더욱 기뻐하십니다.


성도들의 말하는 것이 주일날 외에야 별문제가 없지만, 주일날 은혜를 체험한 후 잡담하고 세상의 일에 얽매이는 이야기를 하여서 덕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항상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말하는 것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지 않는지?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너져 내린 신앙을 오늘 수축하는 귀한 시간이 되어지기를 기도 드립니다. 성도의 삶은 존귀하신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무너져 내린 것을 수축하여서 잃었던 것을 다시 회복하고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1.대로를 수축/ 길을 수축한다는 것 자신의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을 수축해야함(시68:4절)

2.무너진 성벽을 수축/ 가정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신앙중심으로 고쳐야 합니다(겔13:5절)

3.여호와의 전을 수축/ 교회에 봉사와 헌신이 뒤따라야 합니다. 자신을 드림(왕상18:30절)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원상 복귀하여 회복하심을 표현!!!


주님! 주일을 온전히 성수하여서 가정과 교회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도록 인도하옵시고, 성도들의 바른 신앙행동이 본인과 자녀들에게도 크나큰 은혜와 축복이 되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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