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믿음의 기초가 된다. 하나님에 대한 주관적인 체험 내지 확신에 머무르지 않고 성경을 통해서 객관적인 지식을 얻게 한다. 또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안다는 것이 무엇이며 그 지식이 우리의 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깨닫게 한다.
서론: 다음의 스펄전 목사의 말을 음미해보라.
"하나님의 자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차원 높은 과학이요 가장 위엄있는 철학은 그가 아버지라 부르는 위대한 하나님의 이름과 본질과 인격과 사역과 행하심과 존재하심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신성을 숙고함으로써 넘치도록 마음을 고양시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너무 광대한 주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생각들이 그것의 광대함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주제가 너무나 깊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자랑이 그 무한함 속에 묻혀버리게 된다... 여러분은 자신의 슬픔을 잊으려 하는가?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의 가장 깊은 바다에 빠뜨려 보라. 그의 무한하심 속에 빠져보라.
그러면 여러분은 휴식의 침상에서 원기를 되찾고 다시 힘이 넘쳐나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을 잘 묘사하고 있다.
들어가기
1. 우리의 주관적 확신은 무엇에 기초해야하는가?
성경의 객관적 지식
* 성경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신앙적 확신은 맹목적 신앙일 따름이다.
* 우리에게 주관적 확신을 갖게 하시는 성령님은 성경 말씀을 따라 역사하신다.
2. 하나님의 서품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1)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2) 방향감각이 없이 행하여 범죄하기 쉽다. :
그 결과 불신과 의심의 삶을 영위하?된다.
* 특히 고난에 대해서 그렇다.(히12장의 하나님의 징계의 의미를 살펴보라)
* 죄란 원래는 과녁을 '맞추지 못함'을 의미한다. 즉 방향감각을 잃은 것을 말한다.
* 엡4:1의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를 음미해보라.
3. 하나님의 성품을 바르게 알면 어떻게 되는가?
1) 하나님과의 관계: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2) 타인과의 관계: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 그 결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 예배란 하나님의 영광에 걸맞는 최고의 가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4. 호세아 6:3,6에서 호세아가 강조한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것
*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므로 망하게 되었다. (호4:6 참조):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게 되었도다"
하나님의 성품
Ⅰ. 공유할 수 없는 성품
* 대상 29:10∼13을 읽고 특별히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서로 이야기 해보라.
* 성전 건축 헌물을 바치고서 드리는 다윗의 감사와 기도 내용이다. 다윗은 하나님은 만물의 주재자이시며 오직 그만이 감사와 찬양의 대상이신 분으로 알고 있다.
1. 절대 주권성
(1) 롬 11:36은 이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주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심판하실 분이라는 의미이다.
(2) 이 사실을 알 때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a. 나의 인생에 대한 태도는?
b. 이 세상에 대한 태도는?
*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사53:6), 이것은 나의 모습이 아닌가? ..'내 멋대로'
* 하나님께서 원래 바라셨던 인간의 본분은 무엇인가?(전12:13)
* 요 3:16과 엡 5:6∼17을 살펴 보라.
2. 영원성
*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시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신다.
(1) 사 44:6, 딤전1:17은 각각 하나님의 영원성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a. 사44:6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b. 딤전1:17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 이 말은 하나님만이 창조주와 심판자이시며, 동시에 하나님만이 영원한 하나님이시라는 뜻이다. (계 1:8,17 ; 2:8 ; 21:6 ; 22:13 참조)
* 모든 만물은 부패해가기에 유한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썩지 아니하시는 분이시기에 영원하시다.
(2) 하나님의 영원성을 알 때에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a. 고통 중에 신앙을 조롱받을 때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핍박을 감내할 수 있다.
* 시 118:4-9..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며 조롱받는 처지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극복함.
b. 우리의 인생의 집을 건축함에 있어서 그 기초를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세울 수 있다.
*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모래 위에 세우는 것은 헛되다. (모래: 이데올로기, 테크노피아..)
3. 전지성
(1) 사40:12-14과 요일 3:20의 말씀은 우리 개개인의 모든 것을 다 포함합니까? - 모든 것을 포함한다.
* 사 40:12-14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반어적으로 묘사함
cf) 시 139:1-6 이 말씀을 읽고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서로 나누라.
* 요일 3:20 우리의 지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
(2) 이사실을 알 때 나의 태도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마10:29-31)
a. 제자의 길을 걸으면서 받게 될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 마 10:26-31 열두 제자를 파송하시면서 받게 될 박해를 각오하고 두려워말라고 당부하심. : 우리 자신을 알고 계신 주님을 기억한다면 어떠한 마음이 들겠는가?
b.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다.
* 주님을 경외할 때 어떠한 모습이 나타날까?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시31:19, 25:12 눅1:50, 행10:35)
4. 편재성(무소부재)
(1) 렘 23:24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기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한다면 진정한 말씀을 알 수 있다는 뜻임.
* 이 말씀은 거짓 선지자의 말과 하나님의 진정한 말씀의 차이를 언급한 것임.
(2) 이 사실은 나의 경건생활에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시139:7-8) - 은밀한 어두움의 일에 참여할 유혹을 극복할 수 있다.
* 주님의 얼굴을 늘 의식하며 생활할 수 있다.
cf)고 이성봉 목사님은 늘 양손을 쥐고 다니셨는데,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손에는 예수님의 손을 잡고 다니신다고 말씀하심.
당신도 그리하면 죄를 지을 수 있겠는가?
5. 전능성(시147:5, 엡3:20)
* 엡1:19 이하에서 바울은 그 능력을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를 교회의 머리와 만유의 주관자로 되게 하신 능력이라고 말함.
(1) 하나님은 나의 삶 속에서도 그 능력을 베푸신다고 생각하는가?
* 그렇다면 어느 때 그 능력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가?
(2) 이 신앙이 있으면 힘든 상황이나 약해졌을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 빌 4:13에서 바울은 어떻게 고백하고 있는가?
* 고후12:9에서 어떻게 고백하며 행하고 있는가?
*빌 3:10-11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체험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였는가?
6. 불변성(시102:27, 약1:17)
(1) 하나님의 불변성을 믿을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 어떠한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을 신뢰하여 극복할 수 있다.
* 하나님의 섭리는 다양해도 하나님은 불변하시다라는 말에 관해서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라 : 이는 신정론에 관한 문제이다.
* 롬8:28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 확신여부를 서로 말해보라.
* 롬8:31-39에서 바울은 하나님 사랑의 불변성을 확신하면서 어떠한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가? 우리도 이러한 확신이 있는가?
Ⅱ. 공유할 수 있는 성품
1. 인자
(1) 하나님 사랑은 어떠한 사랑인가? (롬 5:8) - 죄인(원수)된 자를 위하여 대신 죽은 사랑
* 인자는 하나님께서 죄인된 인간을 다루시는 태도이다. 시 103:8-18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자함이 어떠한지 살펴보라.
ㄱ. 노하기를 더디하심(8절)
ㄴ. 한번 노하셨다가도 곧 돌이키심(9절)
ㄷ. 죄악을 따라 처벌하지 않으심(10-11절)
ㄹ.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심(12절)
ㅁ. 불상히 여기심(13-14절)
ㅂ.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으로 영원가지 같이 하심(17-18절)
* '그 분은 대상의 장단점에 관계없이'란 말에 대해서 느낀 점을 서로 나누라.
(2) 하나님 사랑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요 3:16) -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준 사랑
* 그 사랑은 당신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났는가?
(3) 그런 사랑을 받은 내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요일 3:16)
- 형제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일
* 나는 형제를 위하여 목숨까지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가?
* 딤후4:10-11를 읽고서 느낀 점을 서로 나누라
2. 성실
(1) 하나님께서 약속을 어기셨다고 여겨진 적은 없는가? (딛1:2)
* 각자의 삶을 돌아 보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라. 이로인해서 상처를 안고 잇는 자가 있는지 살펴보라.
(2) 거짓없이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빌2:15) - 흠이 없고 순전하여 세상에서 빛들로 나타내어야 한다.
*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빌2:12,14)
ㄱ.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뤄야 한다.
ㄴ.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해야 한다.
* 엡5:6-14를 상고해보라.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역할에 관해서 무엇이라고 말슴하고 있는가?
3. 의로움
(1) 율법은 우리를 온전한 데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마19:23, 빌3:8-9)
* 율법폐기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롬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이란 무슨 뜻인가?
(율법의 몽학선생으로서의 기능을 말해보라)
(2) 우리도 하나님처럼 거룩해져야 한다.(신32:4, 마5:48)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a.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덧입어야 한다.
b.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닮아가며 드러내야 한다.
* 왜 먼저 주님의 의로 덧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죄와 사망의 법에서 먼저 해방되어야 하므로
*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은 과대평가하고 하나님의 공의는 과소평가하여 전자르 핑계삼아 웬만한 죄를 범해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은 없는가?
*a과 b은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시만 주님의 은혜로써만 가능하다.
4. 공명정대한 판단
* 하나님의 심판은 있을 것인가? (계20:1-2, 살후1:8-9)
* 행2:37과 행7:54에는 어떠한 자들이 나오는가?
ㄱ.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서 회개한 자들
ㄴ.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더욱 강퍅해진 자들
(1) 이 사실은 누구에게 위안이 되며 누구에게 경고가 되는가?
a. 위안: 주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자.
b. 경고: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
(2) 믿는 우리가 멸망의 심판을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요5:24) -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으므로.
* 믿는 자는 멸망의 심판은 없어도 상급심판은 있다. (계20:1-2)
(3)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a. 죽음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릴 수 있다.
b.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행할 수 있다.
* 행 4:19에 보면 베드로의 어떤 자세를 볼 수 있는가? - 사람의 말보다 주의 말씀을 따름
* 고전 4: 2-5에 보면 바울의 어떤 자세를 볼 수 있는가? - 유일한 판단자이신 주님 앞에서 충성을 다함
Ⅲ 삼위일체
1. 논의의 필요성.
하나님의 완전한 절대 계시인 예수님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2. 구체적 논의
(1) 요10:30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 했습니까? - 아버지 하나님과 일체로서 소개
※ 막10:17-18에서는 예수님은 자신과 아버지를 구별하고 잇다.
(2) 행5:3-4에서 성령을 속이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속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성령은 누가 보내시는가?(요14:16) - 예수님
(3) 성령을 다른 말로는 무엇이라 부릅니까? (롬 8:11) -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
* 위의 여러 성경말씀을 통해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은 서로 구별되면서도 하나인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영적 상태를 삼위일체라고 표현한다.
(참고)
* 삼위 일체 교리의 발전
1. 선재하신 그리스도는 어떠한 상태에 있었을까? (시2:7, 요8:58, 골1:15-19)
요1:1에서는 로고스(말씀)라고 표현하고 잇다. (말씀이라고 한 까닭은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의 절대적인 계시 전달자이기 때문이다.
2. 로고스 즉 성자의 발출은 어떠한가? - 성부하나님으로부터의 영원한 출생
3. 성부와 성자의 본질은 동일한가 아니면 유사할 분인가?
니케아공의회(A.D 325년)에서 유사본질설은 이단으로 정죄되고 동일본질설이 정통교리로 채택되었다.
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관계는 어떠한가? - 삼위일체의 관계
cf) 삼위일체란 셋으로 구별이 되나 분리는 되지 않는 것으로서 하나인 상태를 지칭하는 말이다. 위(位)라는 말은 구별은 되나 분리는 되지 않는 사물의 상태를 표현한 말이었다.
터툴리아누스에 의해 사용된 고전적 의미로서는 내적 구별이나 개체화의 원리라는 개념을 전달하는데 가장 적합한 용어였다. 인격체의 중심 또는 핵심이라는 현대적 의미는 없다.
5. 성령의 출처는 어떠한가? (갈4:6, 마10:20)
성령님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한다. (아타나시우스 신조:A.D. 340년)
cf) 이는 필리오케(filioque: filius(son)+que(and)) 논쟁의 결과 나온 것이다.
* 삼위일체 교리의 내용
하나님의 본성 또는 본질은 하나이며, 이 단일성 안에 3위격 또는 실제적 구별이 존재한다. 이 3위는 서로 동등하다. 왜냐하면 각 위격 안에서 하나님의 본성이 하나이고 나누어지지 않으며, 각 위격은 하나님의 집합적 속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엡1:3-14)
1) 성부 하나님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의 근원 또는 기원이 되신다.
2) 성자 예수님은, 신령한 복이 주어지고 받아 들여지는 영역이 되신다:"그리스도 안에서"
3) 성령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각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적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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