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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학회장 장상선목사님 소천에 즈음하여

인생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인간은 반드시 죽게 되어 있고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다

죽지 않고 살 수 있었다면 하는 생각을 가져 보지 않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강건하게 살고 오랫동안 살면서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것도 누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향한 비젼에 동참하며 기쁨과 넘치는 열정으로 살고 싶을 것이다


인생을 홈 모게지에 비교하며 30년 혹은 50년 모게지를 갚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야 하는 인생이라고 하는 것처럼 사람의 명이 그렇게 길지 않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언제 어떻게 떠나야 할지 모르는 인생들이 오늘도 욕심과 정욕에 빠져 영원할 줄 알고 객기를 부리며 살고 있다


길지 않은 인생

길어보아야 100년 남짓한 인생

힘을 다하여 애써도 막을 수 없는 지상에서의 삶의 끝은 누구나에게 찾아오는 것을 생각할 때 욕심은 다 필요 없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일평생 주님 곁에서 살고 주님과 동행하신 고 장상선목사님은 축복의 분이었다

자신을 하나님의 그림자처럼 만들어 늘 주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로 만드신 어르신이었다 그분은 교회와 주님의 품을 떠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연구하는 자요 기도자요 설교자요 학자였다는 애칭을 갖은 분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 장성선목사님을 알게된 것은 2005년부터였다

Nyskc 사무국장으로 계신 박재준목사님의 소개로 만나 뵙게 되었다

그때 말로만 듣던 고 장상선목사님을 LA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그분의 말을 듣기 보다는 나이스크만 소개 하느라 예의도 지키지 못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분은 어쩌면 아버지 같은 분이요 큰 형님 같은 분이요 선생이요 스승과 같은 분인데 나는 아무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받은 사명 예배회복운동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분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한 애송이 같은 젊은 목사의 말을 들어 주실 뿐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대단합니다 나처럼 노인네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젊은 사람들이 다하세요”하셨다


두번째 만나 뵈었을 때는 서부본부 설립예배 때 나는 설교를 맡았고 목사님의 권면 겸 축사를 맡으셨다 그때 역시 대단하다는 말씀 외에는 없었고 이어 2005년 Nyskc Conference WA.DC.'06에 포럼을 인도 하시며 학회장으로서 역활을 감당해 주셨다

그때 녹화된 DVD를 보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났다는 말로 Nyskc는 시대에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셨다


이렇게 시작된 목사님과의 관계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더욱 가깝게 이해 되었고 우리 Nyskc learned Society(회복의 신학연구학회)의 중심을 잡는 계기가 되었으며 목사님을 발판으로 세워지게 되었다

그러니까 Nyskc Learend Society의 초대 학회장이 되신 것이다

진정 감사하고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초대 학회장 고 장상선목사님은 이렇듯 시작의 기초가 되셨고 또한 오늘에 학회가 되기까지 그 중심에 서 계셨던 분이시다

고 장산선목사님은 소천하셨지만 다른 곳으로 가신 것이 아니라 그분의 평생에 주님 곁에 있었던 것처럼 에녹처럼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며 하나님나라로 가셨다

늘 이 땅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사셨던 것처럼 하나님나라도 함께 주님과 같이 가셨다


평생 주님을 향한 사모하는 모습으로 사셨던 목사님이요 학자이신 고 장상선목사님께서 이 땅에 계시지는 않지만 그분의 자상하고 따듯하고 학자로서의 인자하신 모습과 연구하는 학구열은 우리 학회에 큰 교훈이요 방향이 되었다

이제 고 장상선목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Nyskc Learend society를 더욱 발전시키며 전 세계에 유일한 회복의 신학학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우리들이 분발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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