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주일예배를 드린 지난 7일 한국 교회 예배는 활력이 넘쳤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으로 중대본과 협상 파트너 역할을 해온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새에덴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백합 한 송이를 선물하며 환영했다.
새에덴교회는 2부 9시50분 예배와 12시 3부 예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교인들을 중심으로 본당 프라미스홀에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성도들은 1부와 4부와 5부 예배에 분산 참석하도록 해 전체 좌석의 50퍼센트가 참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2층과 3층 그리고 비전홀 등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 목사는 아가서 4장 6절-9절을 본문으로 “나의사랑, 나의 신부여”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 얼마나 기다려왔는가.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했다. 소 목사는 솔로몬왕과 슐라미 여인과의 순애보를 소개하면서 예수님과 성도와의 사랑, 성도와 교회의 헌신 등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이날 전체 예배에 90퍼센트 이상의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저희 교회는 위드 코로나 때를 대비해서 하이브리드와 플랫폼 처치를 준비했다.”며 “ 아니나 다를까, 코로나 이전보다 85% 이상 성도들이 출석을 했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는 오는14일 주일은 ‘값진 예비 감사 주일’로 지키고, 21일은 11월 우생순(우리 생애의 최고의 순간) 추수감사주일로 지킨다.또한 오는 15일은은 미자립교회 뿐만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목회에 타격을 받은 분들을 초청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예배를 회복하고 교회를 세우는 세미나를 하려고 개최한다. 소강석 목사와 이재훈 의료강도사, 김두현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소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에덴 교회가 해 왔던 사역의 사례를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예배를 회복하고 교회를 세울 것인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소정의 격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교회들의 예배에도 많은 교인들이 참석해 풍성한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을 찬양했다.한편 한교총은 추수감사주일을 ‘일상예배 회복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계 신문 뿐만 아니라 일간지 신문에도 광고를 하며 캠페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