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
- nyskc univ
- Ja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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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꽁꽁 언
두 손이 만나
서로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주면.
얼음 장 같은 냉기
금세 사라지고
손가락 마디 마디
따스한 강물 흐르나니.
살을 에는 칼바람
휘몰아치는 긴긴 겨울도
너끈히 참고
또 이겨낼 수 있으리.
추위에 꽁꽁 언
두 손이 만나
서로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주면.
얼음 장 같은 냉기
금세 사라지고
손가락 마디 마디
따스한 강물 흐르나니.
살을 에는 칼바람
휘몰아치는 긴긴 겨울도
너끈히 참고
또 이겨낼 수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