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3회 총회장에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가 당선됐다. 서기는 김종혁 목사, 회록서기는 진용훈 목사, 회계는 이대봉 장로가 무투표 당선됐다.
또한 예장합동 부총회장에 김종준 목사 당선.....어린이 선교의 탁월한 대가.....
김종준 목사(동한서노회, 꽃동산교회)가 제103회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00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섰다가 김선규 목사에게 석패했다가 이번에 다시 출마해서 당선됐다.
투표 수 1431표 중 김종준 목사 720표, 민찬기 목사 641표, 강태구 목사 250표를 얻은 두 후보를 물리치고 김종준 목사가 목사부총회장으로 당선됐다. 장로 부총회장은 강의창 장로가 단독후보로 투표 없이 당선됐다.
김 목사는 어린이교육선교회 대표를 맡아 한국 교회 주일학교 부흥에 앞장섰다. ‘꽃동산’ 주보도 그의 작품이다. 그가 설립한 꽃동산교회 또한 어린이 사역을 통한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다음세대 사역 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부서기에는 정창수 목사(전남노회)가 605표로 당선됐다. 이형만 목사(목포서노회)는 484표, 윤익세 목사 342표를 얻었다. 부회록서기는 박재신 목사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부회계에는 이형구 장로가 79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임원선거는 직접 선거로, 전자투표를 통해 1시 간 30분 만에 당선자 발표까지 마쳤다. 지난해 선거에서는 3시간이 소요됐으나 투표소를 많이 설치하고, 반야월교회 선거 도우미 50명이 참여하여 빠르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