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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7)

나가는 말


변화무쌍한 시대 엄청난 변화 사회가 변화고, 문화가 변하고, 사람이 변하며, 사람들의 관심 하는 바가 달라지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으며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다면 개인도, 사회도, 교회도 영향력을 가지고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변화는 인간 삶의 피할 수 없는 부분임이다.


예배 역시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다면 그 영향력을 계속해 갈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무너질 것이 분명하다


정보화의 거대한 물결이 넘쳐 날 것이며, 물질주의와 과학문명은 인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편리하게 하면서 쾌락과 즐거움(entertainment)을 추구하는 군상들의 발걸음은 하나님에게서 갈수록 멀어가게 할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정신적인 퇴락과 더불어 영적세계를 버리고 과학주의가 앞서갈 것이다

정신적 고갈이 영적고갈로 이어질 것이며 따라서 각종 잘못되고 타락한 종교적형태를 갖춘 것들이 난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볼 때는 오히려 이렇게 되면 될수록 하나님을 찾고 진리를 추구하고, 영적 세계를 추구하는 갈증도 더해갈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 속에 어떻게 살아있는 예배, 보다 좋은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서갈 것인가 하는 것은 당면한 과제이면서도 미래를 생각해야 할 기도 제목이 아닐 수 없다


회복된 예배 살아 있는 예배가 있는 교회는 더욱 힘 있게 부흥할 것이며 주님의 사랑이 나타나 이웃들을 섬기며 나갈 것이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생명력 있는 말씀과 은혜와 감격과 감동을 체험한 성도들은 미래의 세계에서도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그리스도의 군사들로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제는“어떻게(how)”가 아니다 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큰 문제와 과제는 역시 예배가 신앙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즉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예배자체가 본질이지 그것이 어떻게 라고 하는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이 분명해야 한다


항상 “어떻게(how)”는 현상에 추구다

당연히 변화는 무한할지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우리는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전할 것이며, 여전히 생명력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예배의 본질의 회복을 위해 원론적인 것에 집중해야 하며 예배가 곧 본질임을 확신해야 한다


물론 예배의 회복하고자 하면 당연히 “어떻게”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 “어떻게”라고 하는 것은 도구이지 그 이상이 아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게"를 얻고자 한다면 본질로 접근해야 한다


예배 속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기도와 말씀 찬송과 증거 드림과 헌신 성령의 교통과 주님과 하나됨 그리고 이웃과 하나됨이 성령안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것들이 예배회복을 가져오는 도구요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본질로 접근할 때 이러한 도구들은 사용되어지게 되고 예배로 드려질 때 이러한 방법들이 사용되어지는 것이다


어떠한 시대 속에서도 교회가 힘있게 서갈 수 있기 위해서 예배가 살아야 한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 생명력이 있는 예배를 위한 노력은 본질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이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함께 공유하도록 만든 믿음의 선진들을 생각해 보자.

그의 삶의 환경은 실로 절망적이었다.

비관적이었다.


차가운 지중해의 바람에 흰 수염을 흩날리면서, 힘든 노역을 감당해야 하는 죄수의 몸으로 서있었던 사도요한. 그 절망적인 삶의 상황 가운데서, 함께 예배할 그 누구도 없는 텅빈 빈들에 서있던 날, 그날도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던 주의 날을 기억하며 터질 듯한 가슴을 가지고 그는 채석장 한 가운데서 홀로 서서 주님을 예배하고 있었다.


동료 제자들은 모두 순교의 제물이 되어졌고, 홀로 남아 외로움 가운데서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았던 그는 그 예배를 통해 일곱 촛대 일곱 별 사이를 거니시며,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고 계시는 주님 임재를 경험하게 되며, 교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며, 보좌에 높이 계신 주님께 천군 천사들과 함께 면류관 벗어 드리며, 참으로 놀라운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천상의 예배도 경험하게 된다(계 1-4장).


사도 요한과 같이 터질 듯한 감격과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하나님을 향해 나간다면 우리의 예배도 하늘에 잇대어지는 생명력 있는 예배가 되어질 것이다.


우리 앞에 있는 장해물은 못 넘어갈 어려운 것도 아니며 또한 장해물이 꼭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예배가 회복된 사람 기도로 깨어 있는 사람,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에게는 어떠한 장해물도 단지 장해물일 뿐이다


예배회복(nyskc) 이것만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자녀이며 구원의 백성의 증거이며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존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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