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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6)

5.거룩과 경건한 예배자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거룩이라는 말과 경건이라는 말 그리고 영성(spirituality)이라고 말하는 단어들은 서로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을 뿐아니라 거룩의 다른 표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거룩이라는 말은“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레11:45)

“For I am the LORD that bringeth you up out of the land of Egypt, to be your God: ye shall therefore be holy, for I am holy.”라고 하신다


경건이라는 말은“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딤전 3:16)

“And without controversy great is the mystery of godliness: God was manifest in the flesh, justified in the Spirit, seen of angels, preached unto the Gentiles, believed on in the world, received up into glory.”


그러나 “영성”(spirituality)이라는 말을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우선 성경에 영성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사람들의 삶을 생기 있게 해주며, 하나님과 그의 세계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믿음의 실천과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예컨데“태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적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 살아가려는 삶의 자세, 하나님을 섬기려는 마음 자세가 바로 영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는 성령에 충만한 삶 혹은 거룩한 삶이나 경건으로 뜻을 같이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래서 신령과 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자의 자세는 언제나 하나님의 닮은 삶 즉 내가 거룩하니 너도 거룩해져서 드리는 예배 또는 내가 경건하니 나와 같은 형상으로 회복되어 드려지는 예배자의 자세 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으로 충만해 있는 예배자야말로 좋은 예배를 만드는 모든 조건과 요소에 선행한다.

이러한 거룩과 경건은 은혜에 대한 감격 없이 되어질 수 없는 것이다.

챨스 웨슬리(Charles Wesley)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갚을 수 없는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고서만 살아질 수 있다고 했다.


거룩은 이러한 터질 듯한 감격의 자세를 가지고 날마다의 삶 속에서 그분으로 충만해지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려는 삶의 자세를 가진 사람이 깊은 경건의 사람이며, 그러한 거룩만이 예배를 좋은 예배가 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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