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 열림교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
기드온이 300명 용사를 이끌고 수만의 미디안 군대와 싸워 이긴 사건이 어떻게 가능했는지에 대해 4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여호와께서 그들을 기드온의 손에 붙이셨기 때문이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는 은혜를 입었다.
둘째, 하나님께 예배하며 표징을 구하였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자기 한계를 넘어 큰 용사로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할 것이라는 말씀을 받은 기드온이었지만 확신을 가지지 못하였고 제사를 드리면서 표징을 구함으로 그 문제를 풀고 확신을 얻었다.
세번째, 기드온은 기도하였다.
이미 약속을 받았고, 또 예배로 확신의 표징을 얻었으나 기드온은 다시 한 번 더 기도하였다. 아무리 자신이 있어도 기도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기도하지 않으면 교만하게 되고 자만하게 된다. 또한 기도하지 않으면 용기를 잃게 되고, 하나님의 뜻과 달리 행동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필수이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응답을 주신다.
네번째, 순종하였다.
수적인 열세임에도 하나님께서는 군사가 많다고 돌려보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말씀을 하신다. 그러나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그 결과는 승리로써 매듭지어졌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전쟁은 무엇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목사는 성도의 삶 가운데 얻어지는 영적 승리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