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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어 자료

가경(Apocrypha)

헬라어 '아포크리포스'로 번역하면 '숨긴 것'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가경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책들을 가리킨다.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그 내용에 문제성이 많기 때문이 다. 그 문제성 가운데 그 저작들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과 그 책들의 교훈이 진리에서 이 탈되는 사실이 관계되어 있다.



가현설1, (Docetism, )

영지주의자들 가운데 가현설을 따르는 이가 많다.

가현설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과 육체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부정하거나 또는 그것이 마귀를 속이려는 계책이 있을 뿐이거나 또는 가롯 유다나 구레네 시몬이 실상 대신 죽고 예수님은 죽음을 피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가현설은 체계 있는 종교사상이 아니고 이러한 영지주의적 경향을 띤 제설을 가리킨다.



가현설2,(Docetism)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물질적인 몸과 인간성을 갖지 않았고 단지 유령의 몸, 즉 인간의 환영만을 가졌다고 가르치는 이단교리이다. 그들은 예수의 모든 인간적인 행위들은 환상이라고 주장한다.

가현설은 영지주의 이론의 당연한 결과였고 마르키온, 마니교, 무하맛 등이 주장 혹은 인정했으나 명확한 사상 체계라기 보다는 하나의 경향으로 구체적인 종파는 없었다.




강해 설교

설교의 한 형태,

성경의 한 책을 처음부터 차례대로 설교해 나감,

본문의 의미를 밝혀주는 주석설교라든지 여러 본문을 택하는 본문설교와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주일저녁이나 수요예배 때에 많이 하고 있음.




개연론(Probabilism)

절대적으로 확실한 지식이 없을 때 확실한 것처럼 보이는 것, 즉 개연성만이 신념이나 행동의 유일한 지침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도덕적으로는 어떤 행위가 올바를 수 있다는 개연적인 의견이 그 행위를 행하기 위한 충분한 동기가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개편찬송가

1967년 12월 발행된 찬송가.

편집은 한국 찬송위원회가 맡았고 발행처는 대한기독교서회.

예장 통합, 기감, 기성, 기장 4개 교단 대표들이 5년여의 편집 과정을 거쳐서 간행했음.





개혁주의 신학(Reformed theology)

개혁주의 신학은 일명 칼빈주의라고도 하고, 역사적으로는 펠라기우스주의와 반펠라기우스주의에 반대되는 기독교 사상체계로서 아우구스티누스 주의의 부흥이라고도 한다.

제네바의 종교 개혁자 요한 칼빈을 통해서 이해된 성경교리 사상 체계가 개혁파 교회들에 의해서 채택된 공적 신앙고백들과 칼빈을 따르는 대표적 신학자들의 고전적 저서들을 통해서 개혁주의 신학은 발달하였다.

개혁주의 신학 체계의 원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이다. 이들의 근본사상은 하나님 중심에 있으며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만물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신다 라고 한다.

개혁주의는 기독교 유신론이며, 가장 순수하고 고상하며, 복음주의 적이다라고 할 수 있다.




개혁파 정통주의(Reformed Orthodoxy)

(1) 개혁파 정통주의는 노르트 공회(Dordt Synod, 1618-1619)이후 알미니안 주의를 배격하고 푸티어스(G . Voetius-1676)고마러스(Francis Gomarus, 1563-1641)등의 억격한 칼빈주의가 정통으로 득세하였다.

신학적인 방법은 루터파 정통신학과 같이 스콜라 신학적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신학체계 정립에 힘을 썼다.

(2) 화란 개혁교회는 교리적으로는 억격한 칼빈주의를 취하였으나 정부는 여러 가지 자유사 상을 허락하였다. 그 결과 도덕적 엄격주의는 퇴조하고 소수의 무리에 국한되었다.

(3) 정통적 칼빈주의에 대한 하나의 교정적 신학 방법으로 칵시어스(Cocceius 1603-1699)의 "계약 신학" (Covenant theology 또는 Federal theology)이 각광을 받았다.

순수한 성경 신학(Biblical theology)임을 표방하고 나섰다. 그의 주저는 1648년 출간된"계약 교리론"이다(Summa doctrinae de Foedere et Testa mento Dei)영국 청교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나, 정통파에게서는 비 정통이라고 비난을 받았다.




경건주의(Pietism)

역사적으로 기독교에 깊은 영향을 끼친 경건주의는 17C독일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 당시의 독일은 30년 전쟁의 여파로 정통적 교회의 대부분이 그 복음적 생명성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루터교 목사인 스페너는 '경건을 동경함'이라는 책을 통하여 영적 부흥을 일으켰는데, 그는 기도모임과 성경공부를 강조했고, 또한 전통적인 교리와 규정안에서 그리스도인이 순결하게 생활할 것을 강조했다.

이 사상은 벵겔, 칸트, 레씽, 요한 웨슬리, 무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경건주의는 개인의 영적 생활의 내성 체험에 대한 강조는 쉽사리 주관주의, 자유주의, 신비주의에까지 전락케 되는 위험을 주고 있으며, 정치, 사회, 혹은 노동의 분야에 대한 기독교의 막중한 임무를 보지 못하여 이를 등한시한다.



계몽주의의 특색

(1) 교회의 권위에서 벗어난 인간 이성과 경험에 근거한 자율적 세계관과 인생관의 정립과

추구이다. 인간이 가치 측정의 표준을 자기에 두었다. 자율(自律 Autonomy)의 주장이 모든 사상과 활동의 특색이다.

(2) 르네상스 이후 "自我의 발견" 은 이런 방향으로 계속 되였으나 종교개혁, 정통주의, 종

교 전쟁 등으로 각광을 받지 못한 채 저류를 이루어 오다가. 신학적으로 암미니안 주의의 옷으로 바꾸어 입고 나타나다가(제 17세기), 30년 종교 전쟁이 끝나고 상업경제의 발달과 함께 하나의 사상적 체계를 세우고 등장하여 제 18세기는 계몽주의 시대가 되고 말았다.

(3) 이 계몽주의 운동은 나라마다 그 특색이 다르다. 종교개혁과 같은 단일성을 이루지 못하였다. (a)영국의 경험론 (b)독일의 합리주의 -나중에 이상주의(ldealismus) (c)불란서의 자연주의이다. 그러나 다같이 이성을 최고의 규범(Norm)으로 삼고, 모든 인문과학을 자연적 체계로 정비하여, 종교, 도덕, 헌법, 시민법, 경제질서의 근거를 이성 또는 자연법에 두려 하였다





계시(Revelation)

계시란 하나님의 역사 속에 활동하시며,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인격적으로 나타내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의지, 목적 그리고 그들의 삶에 대한 요구 등을 전달하시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므로 계시는 하나님의 행위와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말씀을 총 망라하는 것이며, 본질적으로 인격적이며 제안적인 것이다. 계시는 하나님의 원천적 행위, 자아 현현, 교통하심을 언급하는 것이다.




계약(Covenant)

계약은 두 당사자가 서로를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기로 한 구속력을 가진 약속이다.

심학적인(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사용되는) 계약이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특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서 이 약속 안에 포함된 의무들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체결하신 은혜로운 약속이다.



계약파(Covenanters)

(1) 16세기, 17세기 스콧트란드 장노교인들로서 종교적, 정치적 맹세로 결속하여 그들의 종교적이상을 성취하려하였다.

1556에서 1562사이에 수많은 계약이 이루어지고, 1638년 찰스일세에 대항하여 맺은 국민계약(the National Covenant), 1643년 신성동맹 및 계약(the Solemn League and Covenant)을 정점으로 계약을 종교 및 정치투쟁의 방법으로 사용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계약파사이에 분열이 일어났다. 1661-1688년사이에 또 다시 장노교회가 핍박을 받을 때 새로운 계약이 생겨 났고, 명예혁명으로 장노주의의 승리로 계약목적이 이루어졌다.

(2) 그 이후에 일부의 과격파는 1690년의 장노교회설립에 불만을 가지고 "개혁 증노교회 교인" (Reformed Preabyterians)이 되었으며, 계속 "계약파" 전통을 이어왔다. 그후에 스콧트란드 장노교회에서 분리한 "자유교회" (Free Church, 1876)에 합세하였다.

(3) 리차드 카메룬(Rechard Cameron, ?-d. 1680)은 과격파의 대표이며, 1661-1688년 왕성복구시대에 찰스이세에 대한 무력항쟁을 펴고, 국교회에 동조하는 동족에 대해서도 공격을 엄추지 않았다. 그는 열혈설교가이며 스콧트란드교회와 국가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가 1680

년에 국왕의 군대와 교전 중 전사하였다.

그를 따르는 과격한 계약파를 "카메루니안"(Cameronians)라 부른다.

지금도 미국에 개혁 장노파가 있다.



고려파 운동

신사참배 반대 투쟁의 중심이 된 출옥 성도들이 벌인 회개, 경건운동.

'예수교 장로회 고려파'라는 새로운 장로 교단을 형성시켰음



고신대학교

신사참배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섰던 출옥 성도들이 해방 후 별도의 신학교육 기관 설립을 목표로 추진 함.

1946년 박윤선 목사가 주도한 진해 성경 강좌가 모태가 됨.



공관복음서

신약성경의 첫 세 권을 지칭함. (마태, 마가, 누가복음)

거의 내용이 유사하고 동일한 관점에서 쓰여졌다 하여 붙여진 말.

18세기 후반부터 학문적 용어가 되었음.



공동번역 성서

세계성서공동연합회와 로마 교황청 성서위원회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짐.

한국에서는 1968년 1월 공동번역위원회가 조직되어 1971년 4월에 신약이 출판되었고 ,

완간이 된 것은 1977년 4월 부활절 때 임.

구약1997 페이지, 신약 505 페이지, 외경 328 페이지, 총합 2420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의 번역을 완료하여 '공동번역성서'라는 이름으로 출간.

'하느님' 칭호와 교리 및 해석학의 관점에서 보수 진영의 반감을 삼.



공동서신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 이, 삼서, 유다서 등 신약의 일곱 권을 가리키는 명칭.

바울과 흐름을 달리하는 기독교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시 됨.



공산주의

사유 제산제 폐지, 생산 수단 및 그 생산물의 공동 소유, 평등한 소비를 목적으로 함,

공산주의의 근간인 마르크스주의의 이론 철학상으로는 사적 유물론, 경제학상으로는

자본주의 붕괴, 정치학상으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론, 반기독교, 반하나님, 반성서의 거대한 거짓 메시아 집단임.




관주성경

성경의 중요한 내용이나 용어 중에서 같은 것, 유사한 것, 인용되거나 비교할 만한 사항등을 다른 본문에서 찾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한 성경,

한국 최초의 관주성경은 '부표관주신약전서'(1910년 선교사 카우만이 상해에서 출판함) 임.




과학 만능주의

과학을 통하여 우주 일체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주의,

하나님의 자리를 인간의 지혜로 대처하는 불경건한 성향임.




교단(敎團)

종교 단체라는 의미,

공통된 신앙과 교리를 가진 신도들로 조직 됨.

일본 기독교회들이 먼저 사용함.




교리문답1,

기독교의 교리를 문답식으로 가르치는 형태나, 책.

구약시대에도 이 방법을 썼으며 종교개혁 시대에 이르러 교리문답이 갑자기 발전됨,

모든 교리 문답의 기본 내용은 사도신경과 십계명, 주기도문임.

루터의 대소요리 문답, 칼빈의 대소요리 문답, 웨스터민스터의 소요리 문답 등이 유명.




교리문답2,(Catechism)

원어의 '응답한다'라는 말이 '가르친다'라는 말로 발전하여 생겨났다. 교리 문답은 기독교교리를 요약하여 초신자들에게 기독교의 가초적인 신앙을 학습시키고, 신앙의 체계를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소요리문답, 제네바 요리 문답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등이 있다.




교리사

역사신학 또는 교회사의 한 분야이며 기독교 교리의 형성과 발전의 역사적 과정을 연구함.

기독교 신앙의 역사적 형태를 밝히는 데에 비중을 둠.

'랑게'에 의해 체계화되고, '하르낙'이 새로운 장을 열었음.



교부(敎父)

초기 기독교회의 저술가, 학자들에게 붙여진 칭호,

'증거자'라는 의미에서 감독들에게만 적용되다가 4세기 말 부터는 교리적인 면에서 중요한 문헌을 남긴 저술가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음.

정통교리를 가르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며 교회의 인정을 받던 고대의 인물들.

그리스 교부(저스틴, 클레멘트, 오리겐, 그레고리)와 라틴 교부(터툴리안, 키푸리안, 암부로스, 어거스틴)로 나눔.



교의(敎義)

권위에 의해서 확립된 것으로 간주되는 견해 혹은 정설.

헬라어의 의미는 칙령, 법령, 명령, 교리, 교의 등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 말씀에서 깨달은 영감적 교리를 보편적 교회가 인정하고 권위를 확립함.



교의학(敎義學)

학립된 기독교적 진리에 대한 학문적 진술.

교의의 형태로 교회에 존재하는 모든 기독교 진리가 그 대상이 되며, 18세기 초반 후에 생성됨.



교파(敎派)

종교상의 한 파. 본래 기호명칭을 뜻함.

기독교에서는 특수한 종교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단체와 파를 가리킴,

유럽 대륙과 영국에서는 국교회에서 이탈한 종파로 보고 경시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

미국의 교회들은 교파주의 교회여서 교파가 경시되지 않고, 다만 역사성이 약한 '분파'와 구별짓고 있음.

한국교회의 교파 형성은 미국교회를 중심으로한 교파형 교회가 들어 왔음으로 필연적이었음.



교황 무 오류성(Papal Infallibility)

교회의 권위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그 권위를 교황에게 부여하면서 교황 무 오류설을 주장함. 계시된 진리를 가르침에 있어서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말



교회사

기독교의 기원 및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서술하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활대속과 부활, 오순절의 역사에 기점을 두고 있음.

평이한 구분은 초대교회사, 중세교회사, 종교개혁사, 근세교회사, 현대교회사 등 5 단계.

현대교회사는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교회 역사임.



구속(Redemption)

구속이라 함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인에 대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지불하시고 율법의 저주와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하나님의 행동을 말한다.




구약신학

구약에 있는 신학을 탐구하는 학문.

'가블러'가 독립된 학문으로 개척했으며, 고고학적 발굴로 근래 들어 괄목할만한 진척을 보이고 있음.



구약학

구약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구약언어학, 구약사, 구약개론, 구약주석학, 구약신학 등이 이 학문의 분야를 형성하고 있음.

구약의 연구 분야와 방법 등을 학문적으로 추정하는 작업.




구원사(Heilsgeschichte)

'구원역사'란 그리스도의 죽음과 구원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의 구원 행동사를 가리키는데 성경은 단순한 말씀이나 추상적 진리를 담은 것이 아니고 '창조'라는 큰 역사적 사건을 시발점으로 하여 재창조의 반성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신의 일련의 행동사.




국제교회협의회(Church councils):I.C.C.C.

국제 기독교협의회는 1948년 암스텔담에서 29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되었다. I.C.C.C.는 강한 근본주의 신학에 기초한 전투적인 연합 운동으로서 W.C.C와 공산주의를 대항해서 전통적인 기독교를 수호하기 위해 ,성경 장로교회의 설립자이며 또한 미국 FCC를 대항해서 1941년 성경 장로 교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미국 기독교 협의회의 창설자이기도 한 맥킨 타이어 박사에 의해 제창됨.




근본주의1,(根本主義)

20세기 초에 생겨난 보수주의 신학운동.

자유주의 신학에 반동으로 생김.

필라델피아에서 '세계 기독교 근본주의협회'가 결성되면서 조직화되었음(1919년)

성경의 무류성, 동정녀 탄생, 대속적 죽음, 육체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 등, 다섯 가지 근본 교리를 주장함. 한국에 있는 밥존스신학교가 여기에 속함.




근본주의2,(Fundamintalism)

근본주의는 기독교의 근본원리(성경의 영감설과 무오설, 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신성과 동정녀 탄생, 인간창조와 타락, 그리스도의 대속, 그리스도의 육제 부활과 승천, 부활과 재림 등)을 파수하고 소위 현대주의라 불리우는 위험한 신학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 근래에 생겨난 신학운동이다. 이 교의는 어떤 특정한 개신교단의 원리가 아니며 개혁주의 노선을 따르는 모든 교파가 지향하는 기독교 복음진리를 포괄한다.




글리온(Glion) 선언(1988년)

1988년 11.23-25까지 스위스 글리온에서 캐나다, 미국, 프랑스, 서독, 소련, 영국, 일본, 체코, 화란의 교회 대표들과 조선 기독교 연맹 대표 7명과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대표11명이 참석하여 한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룩하는 과업에 대한 세계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협의하였는데 이때 한민족의 평화와 통일이 이룩되기 위해서 여러 원칙들을 재확인하고 몇 가지 실천적 과제들을 위해서 공동으로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기독교 강요1,

칼빈의 주요저서.

1536년 바젤에서 라틴어 초판 간행(6장).

1559년에 80장으로 개정된 개정 증보판이 나왔음.

종교개혁 시대에 가장 체계적인 신학서.

개신교 신학사상의 고전이며 개혁파 교리의 출발점이 됨. 기독교 신앙의 대요를 정리한 책.




기독교 강요2,

⑴ 칼빈이 26세 때 쓰고 다음 해 1536년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초판이 익명으로 출간되었다. 8절판 520페이지의 라틴어 판이었고 목적은 ①변증과 ②교육이었다. 모두 6장으로 되었는데 ①법(십계명) ②사도신경 ③ 주기도문 ④성례(세례와 성찬) ⑤잘못된 5성례 ⑥그리스도인의 자유. 이 순서는 루터의 요리문답서를 닮았다. 이 책은 즉각적인 성공이었고 곧 매진되었다. 재판이 요구되자 개정판을 내기로 하였다. 이때 벌써 국제적 명망을 얻게 되었다.

⑵ 1539년에 스트라스부르그에서 라틴어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모두 11장이었고 그 중에 "하나님에 대한 지식", "신구약 비교", "예정과 섭리", "그리스도인의 생활"등 세 장이 들어가고 여기 부서의 영향이 크게 보인다. 특히 "그리스도인의 생활"장은 부서의 "영혼의 참된 치유"(The True cure of Souls)의 영향을 입었다.

⑶ 1541년 불란서어 판이 나오다. 불란서어 문장에 큰 영향을 끼침.

⑷ 1543년에는 전 21장으로 증보함, 1545년 재간, 1550, 1553, 1554 수정판(1545, 1551 불란서어판)

⑸ 1559년 최종 라틴어판, 전 4권이며 사도신경의 순서를 따랐다.

①성부 ②성자 ③성령 ④거룩한 공회

⑹ 성격 : 성경의 진리를 단순(Simplicity) 명료(Clarity) 조직(System)적으로 설명하려 하였 으며 여러 차례의 개정판을 내었으나 근본적 원리는 변치 않았다.

목적 : 신학생들에게 성경공부를 위한 준비를 시키려함.

(to prepare students of theology for the reading of the Divine Word) 이 책은 칼빈 자신의 친구보다 책을 통해 전세계에 더 많은 친구를 만들어 내었고 개신교의 신학 교과서 로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총론(Summa Theologica)에 비견되며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에서 100년간 신학 교과서로서 쓰였다.



기독교 논쟁(Christological controversy)

그리스어 사용권의 형이상학적, 플라톤주의적 사고형을 가진 알렉산드리아학파, 로마 사람들의 정치적, 법률적 사고형을 가진 라틴학파, 그리고 히브리적 사고를 가진 안디옥 학파가 있었는데, 이 세 학파의 알력, 충돌, 대화 속에서 기독론 논쟁이 생겨나게 되었다.

고대 기독론 논쟁이 본격적으로 벌어진 것은 안디옥학파와 알렉산드리아 학파와의 사이에 학파적 대립을 근거로 하여 안디옥의 총주교와 알렉산드리아 총주교 사이에 대립, 알력이 벌어짐으로 서이다.

그것은 알렉산드리아가 예수 그리스도에 있어서 로고스로서의 존재를 더 확고히 견지하는데 반해서 안디옥에서는 그의 인간으로서의 존재를 애매하게 만들지 않고,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도 역시 흐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이와같은 관심의 차이가 결국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보아야 하는가,'사람의 어머니'로 보아야 하는가의 논쟁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기독교 사회주의(Christian socialism)

기독교의 사회적 원리들을 구조적으로 사회에 적용할 것을 주장하는 여러 다양한 교리들과 운동들을 지칭하는 말. 근대에 이르러서는 사회주의의 기본적 목적과 기독교의 신앙적 윤리적 확신을 통합하려는 시도를 지칭하는데 사용.




기독교 인문주의(Christian Humanism)(서영호)

초기에 이태리 인문주의자들은 기독교에 대하여 적대적이었고 이교적 사상에 젖었다.

로렌티우스 발라(Laurentius Valla 1405-1457)는 "콘스탄틴 황제의 하사" 문서(the Donation of Constantine)가 가짜임을 밝히고 사도신경이 12제자의 저작이 아님을 밝힘으로 교회를 비판하고 벌켓트역(Vulgate) 라틴성경에 오류가 많은 것을 지적하고 희랍, 히브리 등 고전어 연구를 주장하였다.

한편 15세기 후반-16세기 초의 북구의 기독교인들이 인문주의를 받아들였다.

이태리의 미란돌라(Mirandola 1463-1494),

불란서의 자크 레페브르(Jacques Lefevre d' Etaples C. 1455-1536),

독일의 아그리콜라(Rudolf Agricola 1443-1485), 로이클린(Johann Reuchlin 1455-1522),

영국의 콜레트(John Colet C. 1467-1519)와 토마스 모어(Thomas More 1478-1535),

그리고 화란의 에라스무스(Desiderius Erasmus C. 1466-1536)가 대표자이다.

이들의 특색은

(1) 성경 연구에서 원천으로 돌아가자 (Ad fonte)

(2) 그리스도 사도들의 신앙을 찾으려 하였으나 윤리적 합리적 신앙에 역점을 두고 그리 스도를 도덕의 표본으로 삼았다. 이들은 성서원전을 연구하고 원어를 연구하여 순수한 복음, 순전한 신앙을 추구하였으나 실제 종교개혁과는 거리가 멀었다.

(3) 생활 개선에 힘썼다. (Emendatio Vitaes)





내재(,Immanence)

내재는 초월해 있다는 개념에 반대되는 것으로 하나님이 세상 가운데,세상의 진행과정속에 내재하시는 것을 의미한다.하나님의 활동은 초자연적이라기보다는 자연적인 것으로 무에서부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 것들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다.



네비어스 선교정책

초기 한국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한국선교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선교정책을 만드는 기초를 삼은 것. 미북장로회 중국선교사 네비어스가 제안하였음.

1, 한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면 그를 떠나지 말고 끝까지 붙들어 개인전도하는 일꾼을 만듦.

2, 교회의 운영과 기구 조직은 그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계획, 실천함.

3, 교회에서 전도, 재정을 감당할 만한 사람이 나오면 교회 지도자로 육성함.

4, 교인들 자신의 힘으로 교회를 건축하도록 인도하며 예배당의 양식은 가능한한 토착적인 형태로 함.



네스토리우스 주의1,(nestorianism)

안디옥 학파에서 아리우스 주의를 반박하였으나 그리스도의 양성의 독립을 과도히 주장하다가 그리스도의 1위성(person)을 약화시키는 잘못을 가졌다.

즉 마치 두 인격체가 결합되어 있는 것 같이 생각하였다.

그는 두 성질의 연합(hypostatic union)을 반대하고 두 성질의 연결(conjunction of two notures)을 주장하였다.

시설은 테오더커스(theoddkus = mother of God)란 말은 성모 마리아에게 사용한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씨필(cyril)에 반대하여 "그리스도의 어머니" (mother of christ)라고 써야 옳다고 주장함으로써 이런 논의가 발단 되였다.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정죄 되었다.




네스토리우스 주의2,(Nestorianism,

성육화된 그리스도 안에 두개의 격, 즉 신격과 인격이 있다는 주장을 신봉하는 교리와 교회, 성육화 된 그리스도 안에서 신이며 동시에 인간인 하나님의 격이 있다는 정통 교리에 의해 이단으로 비판받음.


노회(老會)

입법, 사법의 역할을 담당하는 장로교의 중추적인 기관.

관할하에 있는 모든 교회들에 대한 감독권 행사, 목사 후보생들의 추천, 교회를 돌볼 목사의 취임, 시찰회의 판결에 대한 항소법원, 청원서의 총회발송 및 건의 등의 일들을 담당함.




다신론(Ploytheism)

여러 신들에 대한 신앙, 돈독한 유일 신관을 지닌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신앙 체계가 바로 다신론의 범주에 속해 있다. 하나 이상의 신의 존재를 믿거나 숭배하는 것으로 일신교 또는 유일신교와 대조됨. 다신론은 피화된 형태이다.

오늘날 다신교에는 서물 숭배, 정령 숭배, 배성교 세 가지가 있다.



단성론(Monotheism)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오직 하나의 성, 즉 인간이 된 신성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이단설이다. 유티케스가 주창했으며 알렉산드리아 총 대주교 디우스코르스가 지지함.

이 교리는 451년 소집된 칼케톤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배척됨.




당회(堂會)

교회의 의회기구 가운데 하나이며 그 기능과 조직은 교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

장로교회의 경우 지교회에 시무하는 목사, 부목사, 장로로 구성되며 입교인 30명 이상이라야 조직이 가능.

영적인 모든 일, 즉 학습, 입교, 수세자의 문담, 세례식 및 성찬식의 관장, 모든 예배의 주관, 소속 기관 단체의 감독 등을 책임짐.



대제사장

제사장직의 최고 권위자

백성을 대표하고 제사에 관한 사항을 지휘한다.

최초의 대제사장은 아론이며, 그 후손들이 직무를 승계 하였다.

즉 대제사장직은 세습제였다(레21:16-23)

대속죄일에는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의 모든 죄에 대한 속죄의식을 거행하였다.

신약에서 복수로 나오는 경우 대제사장 가문에 속하는 산헤드린 회원들을 지칭한다.

(마16:21)

비유적으로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말.



디아스포라

흩어진 유대인. 흩어진 사람들. 흩어져 사는 곳.

팔레스틴 밖에서 살면서 이방인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는 유대인들에게 적용된 명칭.

모세를 통해 주신 경고대로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민족이 분산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예수님 당시에는 팔레스틴에 거주하는 자들보다 디아스포라가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



라마교

불교의 한 종파로 티벳을 중심하여 몽고, 부탄, 네팔 등지에서 성행함.

'라마'란 말은 원래 '스승'이라는 뜻으로 위대한 고승에게 사용되었던 존호이며, 후에는 일반 승려에게도 쓰였음으로 티벳의 불교를 라마교라고 부르게 됨.

티벳의 민족 종교는 본(Bon)교(주술이 주가 됨인데 7세기경 유입된 불교와 습합 됨.

교리는 일반 불교와 유사함. 범신론적 우주 본성을 불(佛)이라고 보고, 유신적 절대자로서의 아촉불과 대일 여래를 숭배 함. 도합 18종파가 있음.



레니주의

마르크스에서 출발하여 더욱 발전시킨 레닌의 주의와 사상.

그는 1917년 10월 혁명의 지도자이며 그 기본적 내용은 제국주의론, 전위당 조직론, 전술론, 혁명론, 프롤레타리아 독재론, 노동연맹론 등 임.

레닌의 사후에 이 말이 보급되었으며 후계자들 사이에 해석상의 커다란 차이기 있음.

레닌의 혁명 사상은 공산권에 있어서는 아직도 혁명이론의 근간으로서 지지됨.




마리아론(Mariology)

로마 카톨릭 교회의 가장 중요한 교리 가운데 하나로서, 교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리아는 천주의 모친이다.

둘째, 마리아는 평생 동정이시다.

셋째, 마리아는 무원죄 잉태(무구회태설)이시다.

넷째, 마리아 피승천




만인 구원론(Universalism)

엄격한 의미에서 만인 구원설은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물을 포함한 하나님의 전 창조물의 궁극적 회복을 의미한다. 교리사적으로 이 말은 가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화해 사역의 넓이와 그 깊이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인류는 비록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였을 지라도 그리스도의 보편적 속죄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다 구원받게 된다는 설을 말한다.



만인 제사장설

모든 신자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으며 사제의 중재가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 종교개혁의 기본원리들 가운데 하나.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직위와 도덕성을 가진 성직자의 특수 집단이 있다는 관념을 부인 함.공적 사제직은 직무상 혹은 직업상의 일로만 간주함.

성경적인 근거로는 벧전2:9, 계시록1:6, 5:10 등이 제시됨.



말시온파

말시온 (100-?)은 소아시아 본도 사람으로 주후 138-139년경 로마에서 이단교리를 가르치다가 출교 당하고 자파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는 수세기 동안 계속되었다가 나중에는 마니교 (monichaeism)에 흡수되었다.

그의 주요 가르침은 구약의 하나님은 율법의 신으로서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즉 사랑의 신과 다른 분이며 구약은 유대인의 책이라 하여 버리고 바울의 열 서한만 정경으로 사용하였다. 다른 12사도들은 유대적 영향으로 인하여 신령한 눈이 어두워 졌다고 하였다. 그는 순수한 바울의 가르침에 입각하여 신약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하며 교회개혁을 부르짖었다. 말시온파는 속사도 시대의 교회들에게 정경이 확립될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신구약간의 연속성을 전통의 기간(基幹)으로 삼도록 일깨워주었다.





맥추절

칠칠절 참조




메노파

⑴ 메노나이트(Mennonites)파는 로마카톨릭 신부이었던 메노 시몬스(Menno Simons,

1496-1561)의 설교와 전도로 이루어진 종교 집단이다. 그는 화란 출신으로서 신부가 된지 1년 만에 미사의 효력을 의심하고 고향에서 재세례파의 순교를 보고 감동하여 성경을 연구 한 끝에 유아세례를 반대하게 되었고 재세례파가 되었다.(1536)

⑵ 그는 과격한 정치적 세력으로 변한 과격주의를 피하고 온건파 노선을 취하였고 독일과 화란 등지로 다니며 전도한 끝에 수많은 신자를 얻었다.

스위스 형제단과 같은 신앙생활을 하며 독립교회를 주장하였다. 높은 도덕적 생활을 주장하 고 그 방법으로 수찬금지를 행하고 파문당한 자와 교제를 금하였다.(Shun)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이다.




면죄부(Indulgence)

⑴ 일종의 사면서(the letter indulgence, Ablassbrief)로써 교황이 연옥에 있는 영혼이나 산 사람이 당하는 일시 형벌을 성자 성녀들의 여분의 공적을 힘입어 면해주는 것이다.


⑵ 역사적으로 11, 12세기에 그 예를 찾아 볼 수 있으며 처음에는 고해(고해성사, 참회)의 한 방편으로서 교회나 수도원에 선물(주로 헌금)하면 참회로서 해야 할 모든 고행을 면해 주었다. 11세기 중엽부터 십자가 면죄(the cross indulgence)가 생겨 성전(십자군 전쟁)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일반 사면을 주었다. 그후 12세기에 헌금 면죄로서 십자군 전쟁에 헌금을 낸 사람이나 다른 선생을 한 자들에게 면죄를 해주었다.

1300년 희년 선포 이후 면죄는 교황청의 중요 수입원이 되었다.

희년에 로마 순례(Pilgrimage, Wallfahrt mach Rom)를 하면 면죄된다 하고 나중에는 돈을 내어도 되고 1393년 보니파스 9세 때는 고해성사 자체에까지 효력이 미치게 되어 지옥 형벌까지 면한다고 하였으며 1477년 식스터스 4세는 죽은 자에게까지 효력이 미친다고 하였다.


⑶ 카톨릭 교회에서는 성경적 근거로서 마태 16:19을 들어 교회가 일시적 형벌을 면해 줄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한다. 신학자들 특히 할르의 알렉산더, 아퀴나스들이 교회의 공적 보고( 庫)(treasury of merits of the church)설을 주장하여 신학적 근거를 주었고 1343년에는 교황 클레멘트 6세가 공식적으로 면죄 원리를 승인하였다.


⑷ 종교 개혁 당시 독일의 경우 : 1506년에 교황 율리우스 2세(Julius II)는 베드로 성당 신축을 위해 희년 면죄를 선포하고 1514년에는 레오 10세(Loe X)가 다시 선포하였다. 대체적으로 독일은 교황청의 수탈정책으로 빈한하여 국민 감정이 좋지 않던 차에 섹슨가의 알버트가 독일내 교회 영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하여 이미 할버슈터트(Halberstart)와 막데부르크 (Magdeburg)의 주교좌를 차지하였고 계속 공석인 마인즈(mainz) 주교직을 얻으려 교황청 과 교섭하였다. 교황청은 막대한 위임금(installation)을 요구하였다. 12 사도에 따라 12000두 캇트(ducats)를 요구하자 7죄(seven sins)에 따라 7000두캇트를 흥정하여 결국 10000두캇트 를 푸거家에서 빌려 지불하였다. 교황청에서 이 빛을 청산할 수 있도록 면죄부 판매권을 알 버트 마인즈 대주교에게 허락하고 그 수입의 ½은 알버트에게 ½은 교황청에 지불하에 하 였다. 이에 알버트는 면죄부는 형벌뿐 아니라 죄도 용서하며 면죄부를 산 후에 지은 죄는 자동적으로 용서받는다 하였다. 텟즐(Tetzel)은 도미니칸 탁발승으로 독일 지방 면죄부 판 매인이었다. "돈궤에 금전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자마자 연옥에 있는 영혼이 (천국으로) 올 라간다." 하였다.




몬타너스 주의(montanism)

몬타너스는 2세기 소아시아 브리기아 사람으로 과격한 성령파 운동의 시조이다. 그 주 원리는 성령께서 신약시대에도 계속하여 권위 있는 새로운 계시를 주시고 신비한 체험을 하게 하신다고 주장한다 (방언, 예언, 환상) 임박한 예수님의 재림과 엄격한 신앙생활 (금욕, 금식, 순교)을 강조하고 새 예루살렘 이상 세계의 도래를 기다렸다. 천년왕국설의 시초이다.

이 운동은 교회정화를 부르짖고 교회개혁을 원하는 제3세기의 터틀리안도 후년에 이 운동에 가담하였다.




무교절

무교병을 먹는 절기.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을 먹으면서 지키는 절기'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간 계속된다.(출12:17)



무교회 주의(Non Church Movement)

일본의 우찌무라 간죠와 그의 문화생들에 의해 형성된 신앙과 주장. 교회의 의식, 전례, 신조, 교회당을 제도적인 것에 메이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을 통해서만 주어지고 구원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신앙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무구회태설(Immaculate Conception)

성모 마리아는 다른 아담의 자손들과는 구별되는데, 그 순결한 영혼이 육신과 결합하는 순간부터 일체 모든 죄악에 오염되지 않았다. 이렇게 원죄의 오염을 받지 않는 이는 전 인류 중 다만 성모 마리아 한 분뿐이라는 것이다.

이 특별한 은혜는 교회의 선언과 같이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에 의한 것이다.



무신론(Atheism)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상.'하나님이 없는'이라는 뜻의 헬라어 ATHEOS에서 유래한 이 말은 성경 중 엡2:12 에서 단 한번 사용됨. 원래 이 말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인정하는 신을 거부하는 것에 사용되었다.




문화혁명

중국에서 일어났던 공산주의 정치운동(1966-1969).

모택동을 중심한 교조적 공산주의자들이 벌인 개혁운동으로 수정주의 노선 및 자본주의 세력 제거에 목적을 둠.

청소년으로 조직된 홍위병들이 도구로 이용됨.

기독교가 '브로조아 문화'로 인식되어 수많은 교회당이 파괴되었고 기독교 관계 서적들이 소각되었으며 다수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희생되었음.



바리새인

'분리된 자들'

사두개파, 에세네파와 함께 유대 삼대 분파 가운데 하나.

'바리새'란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 한 것은 주전 135년 요한 힐카누스 통치 때.

모세의 율법은 물론 조상의 유전을 중시하였고, 부활과 천사 및 영의 존재를 인정함.

헬라문화에 대해서는 거부적이었음.

엄격한 생활을 했고 회당 조직을 통해 전 유대인에게 영향을 줌.

자신들만이 성경 유일의 해석자임을 자처했으며 권위주의, 형식주의, 율법주의에 빠짐.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비난을 받았고, 예수님과 대립하여 십자가에 못 박는 일에 앞장 섰음(행9:1-2) 그 파에서 최고의 지도자할 바울이 나왔음.



범신론1,(汎神論)

신은 곧 만유이고 만유는 곧 신이라는 신과 우주를 동일시하는 사상.

유신론과의 차이점은 신과 우주의 질적 대립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영국 사상가 톨랜드가 처음 사용한 용어.

대표자는 우파니샤드와 스피노자.




범신론2,(Pantheism)

범신론은 신과 자연의 질적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절대적 일원론이다. 그리하여 우주의 모든 현상은 단일의 실체인 신이 변화한 모습이 되며 신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신이 된다.




변증가(변증론자)

초기 기독교회 작가들에게 붙혀진 명칭.(주후120-220년)

그들은 비기독교인들의 공격에 대해 신앙을 합리적으로 변호하고 제시하는 작업을 하였음.

호교론자(護敎論者)라고도 불림.

유대교와 영지주의, 로마제국의 비난과 박해 등에 직면한 교회가 그들의 신앙과 생활을 변증할 필요를 느낌.

아리스티데스, 유스티누스, 타티아누스, 아테나고라스, 데오필루스, 펠릭스, 터툴리안 등이 대표적인 인물임.



변증학(辨證學)

비 그리스도인들에 공격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방어하고 변호하는 학문.

초대교회부터 시작이 되었어도 독자적인 신학의 한 분야가 된 것은 18세기 후반.

신약성경의 변증 할동은 유대주의, 이교주의, 세상권세에 대한 것들이었고,

초대교회시대에는 기독교가 무신론적, 반국가적, 부도덕적이라는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한 것이었음.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슬람교의 도전에 대해 기독교를 옹호했음.

19-20세기에는 변증학이 자유주의 신학의 공격과 보수주의신학의 방어라는 독특한 양상을 띠게됨. 20세기의 대표적 변증가들로는 메첸, 반틸, 카이퍼, 바빙크 등임.



보수주의 신학

진보주의 혹은 자유주의 신학과 대립되는 사상.

역사의 기독교의 본질적인 신앙과 교리를 옹호하며 지키는 신학인데 사고의 경향일 뿐이지 정확하게 규정된 어떤 내용을 가리키는 것은 아님.

엄밀한 의미에서 개혁주의, 복음주의, 근본주의가 이 신학 범주에 포함되는데 한국에서는 경건주의, 세대주의, 신비주의까지도 포함시킴.



복음주의1,

성경에 나타난 복음을 중시하는 신학적 입장이며 다양한 의미로 사용됨.

1, 로마 카톨릭에 대한 프로테스탄트적 신앙.

2, 자유주의에 대한 보수주의적 입장.

3, 신학적 탐구보다 생할이라든지 체험을 강조하는 입장, 경건주의 운동에서 시작된 복음주 의이며 근래의 제자운동도 이런 의미에서 복음주의라 일컬어짐.

4, 웨슬리, 에드워즈, 무디 등의 부흥운동과 같이 영어를 쓰는 나라에서 침체된 교회 활동 에 대해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키는 정신.

복음주의의 공통점은 일반적으로 복음에 중점을 둔다는 것과 신학적으로 축자 영감설 및 성경의 유일한 권위 인정, 재림사상, 설교에 중점을 두는 경향 등임.



복음주의2,(Evangelicalism)

복음주의는 17C이후 독일에 있어서 루터교회의 '죽은 정통'에 반발하여 발생한 '경건주의'운동에서 파생된 것이다.

복음주의란 말은 칼빈주의와 알미니안 주의에도 적용되며, 성경에 나타난 복음을 중시하는 신학적 입장이다.

하지만 이 말은 매우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첫째, 카톨릭에 대한 개신교신앙

둘째,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보수주의

셋째, 신학적 탐구보다 생활적 체험을 강조



봉천신학교

공식명칭은 만주신학원이며 만주의 봉천에 설립된 초교파 신학교육기관(1941).

만주에 있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동아기독교, 조선기독교 등의 한국교회들이 '만주조선기독교연맹'을 결성하고 총회 조직을 갖춘 후 신학교를 설립 함.

정상인 목사(당시 만주 조선기독교회 총회장)가 교장에 취임하였고 박윤선, 박형룡 등이 강의 함. 해방 후에 폐쇄 됨.



부르주아(프랑스)

근대 사회에서의 자본가 계급에 속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프롤레타리아와 반대 말.




불가지론(Agnosticism)

초월적 존재나 본질에 대한 인식을 거부하는 철학적 입장. 가장 일반적인 의미로써 부가지론은 신이 있는지 없는 지 모른다는 것으로, 인간 정신의 극복할 수 없는 한계들 때문에 신에 대한 지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비 신화화(Demythologization)

현대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볼트만은 1941년 그의 작은 논문 <신약 성경과 신화론>에서 신약의 순수한 케류그마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신화론적으로 표현되어져있는 성경을 비 신화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의 모든 저서에는 그의 성경이해원리인 비신화화를 계속 발전시켰다.

하나님이 세계 사건의 진행에 있어서의 초자연적인 힘, 기적, 구속사건, 곧 성육신, 죽음, 부활, 승천, 재림 등도 모두 신화론적 서술로서 신화론적인것은 성경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경회(査經會)

성경공부 집회를 일컫는 말로 한국 초대교회에서 주로 행하여짐.

최초의 사경회는 1890년 언더우드 선교사의 사랑채에서 열린 것이며 처음의 성격은 신학반의 역할을 함.

후에 각 지역별로 중요한 평신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기 시작함.



사두개파

유대교의 한 분파로 마카베오 시대에 생겨나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 때 까지 세력을 가짐. 다윗과 솔로몬 때에 유명했던 대제사장 사독의 이름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측됨.

귀족계급에 속하며 대제사장 및 예루살렘의 유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음.

주님 당시에 가난한 많은 제사장들은 바리새인이었으나 고급 제사장 가문이나 단체들은 모두 이 파의 사람들이었음.

이 파의 특징은 성문화된 율법만을 받아들이고 유전은 거부한 것과 부활이나 영혼 불멸, 영적 세계 등은 거부한 것을 들 수 있음.

그리스 문화에 개방적이었고 세속적이었으며 헤롯 왕조와 야합함.

공의회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있었고, 바리새파와 항시 대립관계.

예루살렘 멸망과 함께 사라짐.




사벨리우스 주의(Sabellianism)

삼위일체에 대해서 그릇된 개념을 주장한 것. 삼신의 뜻을 제어하려는 입장에서 성부, 성자, 성령의 3위를 하나님이 관계하시는 목적에 따라서 단일한 하나님의 3가지 성격, 양태, 관련성으로 떨어뜨림. 이로써 하나님은 영원히 본질적으로 한 분이시지만 특별한 목적에 따라서 성부, 성자, 성령의 형태를 취했고 그렇게 일컬음을 받았고 섬김을 받았다는 주장.




사순절1,

부활절 전에 금식하며 회개하는 40일 간의 절기로 니케아 공의회(325) 때에 기간이 정해짐.

40이라는 숫자는 그리스도의 40일에 걸친 금식 기도에서 유래됨.

그레고리 교황 때부터 '재의 수요일'에서 시작하여 40일을 사순절로 지킴.



사순절2,(Lent)

이것은 부활절 전 40일 금식 기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재의 수요일'에서 시작되어 부활

절 전야에 끝난다. 그런데 이 기간 중 6번의 주일은 축제일로 지켜지므로 40일에는 계산되지 않았다. 오늘날에는 사순절이 부활절을 준비하기 위한 절제, 구제, 헌신의 기간으로 지켜지고 있다.




사신신학(The Death of God Theology)

1966년 알타이저에 의하여 제창되었던 '기독교 무신론의 복음' 은 사신신학의 효시가 되었다. 알타이저는 그의 책에서 분명하게 신의 죽음을 선언하고 창조적 부정을 통하여 생명적 근거를 찾을 수 있는 '오늘에 사는 신학'을 제창했다.

사신신학의 사동아는 하나님을 떠난 기독교, 종교적 체험이 없는 기독교, 개인의 회개가 없는 기독교, 성경이 없는 기독교이다.




사해문서(The Dead Sea Scrolls)

1947년 이후에 사해 서편 속에서 발견된 많은 문서들을 사해사본이라고 한다.

이 문서는 아라비아 목동들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문서의 내용은 성경의 사본들과 종교적인 것과 예배에 관한 것이 가장 많고, 상업에 관한, 재정에 관한 것과 군대에 관한 것도 있다.




사회주의(社會主義)

자본주의의 반대 개념.

생산수단의 공유를 바탕으로 계획적인 경제를 행하려는 주의.

모든 자본, 토지 등의 생산 수단이 사회 전체에 의해 소유, 지배되고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관리되어야 한다는 주장.

루소가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고, 근대 자본주의의 사회의 유산자와 무산자, 자본가와 노동자간의 계급 대립의 인식에서 나타난 산물.



산헤드린

유대인의 최고회의, 지방회의.

기원은 분명치 않으며 헬라, 로마시대에 있던 유대인의 종교적 재판소이다.

헬라시대에 팔레스틴은 지방자치제여서 그 지역의 상류층인 장로회의가 다스렸으며 이 의회의 의장은 대제사장이었다.

70인 의원과 대제사장인 의장으로 구성되었다.

그 의원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과 장로들이었다.(마16:21)

그리스도 당시에는 유대인들의 율법에 따라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형사상의 재판까지도 맡아보았다.

모세 율법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상소할 수 있는 최종 재판소였다.

사형선고를 내릴 수는 있었지만 로마 총독의 비준이 있어야만 집행이 가능했음으로 예수님은 빌라도의 법정에도 서셔야했다.(요18:31)



삼분설(三分說)

인간이 영과 혼, 육체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학설.

데살로니가5:23, 히브리서4:12 등을 성경적인 근거로 제시함.

영을 이성적, 도덕적 생명의 원리를 보고,

혼을 인간 안에 있는 동물적 생명의 원리로 보는 입장.

영을 신적인 것으로 보고,

혼을 정신적, 이성적인 것으로 보는 입장.

혼을 육체와 영 사이에 있는 매개적 요소로 보는 입장 등이 있음.

역사적으로 볼 때 신비주의적 관념논적 경향에서 삼분설을 많이 주장함.




삼위일체(Trinity)

성경의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세 위격과 하나의 실체로 존재한다는 교리이다. 실지 성경에는 삼위일체라는 용어가 없고, 그 후 교회가 신학적으로 표현한 용어이다. 삼위일체론적 신의 개념은 성경적 구속사에 있어서 기초적이요, 지배적인 사상이 되어 있다.




새찬송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새찬송가편찬위원회가 편찬하고 생명의말씀사에서 1962년 12월에 발행한 찬송가.

예장 합동측과 고신측에서 합동찬송가의 문제점을 지적, 사용을 거부하고 새찬송가를 편집하였음. 총671곡이 수록되었고 보수 교단의 공식 찬송가로 쓰임.




샤머니즘(Shamanism)

원시종교의 한 형태로 신령이 실제하여 샤몬이라고 부르는 주술사에게 붙어서 악마와 요정을 쫓아내고 그 부하인 인간에게 복지를 가져온다는 민간신앙이다.

샤머니즘은 한마디로 귀신을 섬기는 잡신교라고 할 수 있다.




서기관

포로기 후기의 유대교에 있어서 전문적인 율법 해석자들과 교사들의 계급으로 자리잡았다.

전문적인 '율법박사들'을 가리키게 된 것은 바벨론 포로기이며 이러한 서기관의 두드러진 전형이 에스라이다(스7:6, 10-12)

유대인의 회당에서 지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신약시대에는 독특한 계층을 형성했다. 대제사장, 장로와 더불어 산헤드린의 회원이었으며(마16:21, 죄인과 세리들을 완강히 거부했다.(막2:16)

예수님께서 그들을 호되게 질책하셨다.(마23장)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적극 가담했으며(마26:57), 초대교회를 핍박하는 일에도 열심이었다(행4:5, 6:12)



서방교회(西方敎會)

종교개혁 이전 라틴 전례를 사용하던 서방 카톨릭 교회를 지칭하는 말.

라틴교회로도 불리며, 현재 로마 카톨릭 교회의 이전 명칭.

정교회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비쟌틴 전례를 쓰던 동방교회와 대조됨.

서방교회의 신학과 전례가 확립된 것은 암브로스, 아르노비우스, 어거스틴, 베네딕토, 카이사리우스, 요안네스, 카시아누스, 키프리안 같은 신학자들이 배출되면서이며 종교개혁 이후 서방교회는 라틴어 전례를 사용하는 로마 카톨릭교회를 의미하게됨.




선험론(Transcedentalism)

칸트의 인식방법의 방법론적인 성격을 규정한 명칭입니다. 선험적 방법은 인식에 있어서의 선천적 요소의 발견과 이 가능 근거의 해명의 두 조작이 포함된다.

칸트는 선험적이란 객체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선천적으로 가능한 객체 인식의 양식에 관한 인식이다 라고 말했다.




섭리(Providence)

모든 사건들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지배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모든 사소한 일에와 악인의 악한 일에까지 미치는 하나님의 일이다. 섭리의 교리를 통해서 우리는 이 세상과 우리들의 삶이 우연이나 운명에 의해서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지배되며 하나님께서는 섭리에 대한 자신의 목적을 그의 아들의 성육신 속에 완전히 드러내셨음을 알 수 있다.




성경무오설(Infallibility of the Scripture)

그리스도와 사도들은 함께 성경의 축자적 영감교리를 가졌다. 성경은 그 전체가 축자 영감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교회는 성경을 하나님께서 저작하신 하나님의 책이라고 믿어왔고, 거기 있는 말씀들은 실수 없는 진리요, 실패 없는 권위의 말씀이 되도록 하나님이 저작하신 줄로 믿어왔다.

성경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한 하나님 자신의 창조적 산물이다.




성경비평(Biblical Criticism) (93.하등 ,92고등)

모든 비평에는 3가지요소가 있다.(비평의 대상, 비평하는 자, 비평의 기준)

이 세 가지 요소가 달라짐에 따라 비평의 내용과 성격이 달라지게 된다.

비평하는 일이 성경연구에 적용되면서 성경 비평학이라는 명칭을 가지는 동시에 성경연구와 신학 사상에 중요한 연구분야로서 알려졌다.

1) 하등비평(Lower Criticism):본문의 전승이 보여주는 역사적인 자취를 연구하여 현재의 본문의 방언적, 문장적 문제점들을 살펴서 그 본문의 본래의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2) 고등비평(Higher Criticism):성경의 저자, 저작시기, 본분 구성 등을 통해서 성경책들의 단일 저작설을 부인한다. 편집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성경의 신빙성을 파괴하는데 힘쓰는 학문이다.




성경 신학1,

주경신학의 한 분야로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과정을 다룸.

'가블러'가 성경 신학을 교의신학과 구분시킴.

성경 신학의 임무는 성경이 기록되기 이전의 계시 및 그것이 성경으로 기록되었음에도 충분하게 나타나지 못하고 성경 속에 파묻혀 있는 신학적 진리나 계시 등을 발굴하는 것임.

가능한한 성경의 질서와 구조를 보존하고자 노력함.

논리적 배열을 위해 성경적 형식을 무시하는 조직신학과 차이가 있으며 성경 전체를 일반적으로 연구하는 구약학이나 신약학과도 구별됨.




성경 신학2,(Biblical Theology)

성경 신학이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아계시의 과정을 취급하는 주경신학의 한 분야이다. 즉 신적 활동으로서의 계시를 취급한다. 그러므로 계시과정의 성격 및 방법은 자연히 신적 사역 그 자체의 양상과 밀접한 연락을 취하게 된다.

성경신학의 특징은 역사적이며, 신적인 것을 기초로 하는데 신성을 취급하며, 구속적이며, 하나님의 뜻에 대한 그 지식을 성경에서 취하는 것이다.




성경 영감론(Inspiration of the Scripture)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신앙과 행위를 위하여 특별한 권위를 가진다.

영감론에는 기계적 영감설, 역동적 영감설, 축자 영감설 등이 있는데 성경은 축자 영감설로 씌어진 것이다.




성경주해(聖經註解)

성경 본문이 지닌 본래 의미를 확실하게 하는 과정을 지칭하는 말.

주해를 필요로 하는 이유로는 본문 자체가 안고 있는 명백성의 결여, 본문과 현재 독자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언어적, 문화적, 사회경제학적 차이,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성경의 내용, 잘못된 인용 등을 볼 수 있음.

주해는 본래의 의미를 밝힌다는 점에서 강해와 다르며 과학적인 동시에 예술적임.

전자는 승인된 원리들과 통제를 따름이고, 후자는 주해자의 창조적인 통찰력과 해석이 중시되기 때문임.



성부수난설(Patripassionanism)

양태론적 단일신론의 한 형태로 200-250년경에 노에투스, 푸락세아스 등에 의해서 주장되었다. 성부수난주의자들은 삼위일체의 삼위를 혼동했으며,그 리스도의 한 인격 안에 두 본성이 연합되어 있음을 부인했다. 노에투스는 그리스도는 성부였는데, 성부가 태어나시고,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상에서 죽으셨다.




성육신(Incarnation:

성육신은 태초에 성부와 함께 계셨던 말씀은 성부의 품속에 계신 독생하신 하나님이시며 그 본체시나 성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본래 성부와 함께 가졌던 영광을 오히려 내어놓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태를 가지고자 사람과 똑같은 육신을 입으신 것을 의미한다.



성찬(Eucharist)

성찬은 기독교의 2대 성례중의 하나인데, 세례가 기독교에 입교한 것이고, 단회적이라면, 성찬은 기존 신앙을 강화하여 보다 밀접한 교제를 갖기 위해 반복된다.

주께서 친히 제정하신 목적은 주님의 죽음기억, 전파, 교제를 위하여 이다.




성화(Sanctification)

구원에 이르는 최후의 도정을 성화라고 한다.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며 의롭게 된 자는 거룩한 생활을 통하여 완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성화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생활을 말한다.



세계 공의회(Ecumanical council)

Ecumanical은 희랍어에서 나온 말인데 인류가 거주하는 온 세계(The whole inhavited world)을 가르키는 말이다. 온 세계의 기독교의 대표들과 감독들이 회집 하여 교리, 예배, 권징 등에 대해서 의결하고 그 결정은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교회법적 구속력을 지니게 된다. 이런 범세계적 교회회의를 공의회라 한다.

이것은 주후49년경 예루살렘 공의회의 선례를 따름이다.

그리고 각지방에서는 소규모 공의회를 열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결정하였다.

동서교회가 같이 인정하는 세계 공의회는 다음과 같다.


제1차 니케아(Nicea325) : 아리우스주의 정죄

제2차 제1콘스 탄티노플(constantinople 381) : 아폴로나리스주의 정죄

제3차 에베소(Ephesus 431) : 네스토리우스 정죄

제4차 칼세돈(Chalcedon 451) : 유리키스주의 정죄

제5차 제2차 콘스탄티노플(553)

제6차 제3차 콘스탄티노플(680-681) :

제7차 제2니케아(787)


로마카토릭 교회에서는 제21차 제2 바티칸공의회까지 잡으나 동방교회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개신교회에서는 대체로 제4차 공의회 까지를 인정한다.

W.C.C (world Council of churched)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네바에 상설기구를 가진 교회협의체이다. 세계 공의회와는 별개이다.




세계교회협의회1,(WCC)

세계교회협의체이며, 1948년 8월 23일 암스테르담에서 창설됨.

성경이 말하는 대로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서로 하나가 되어 공동의 사명을 완수하려는 교회들의 친교에 그 목적을 둠.

창설 당시 144개에 불과하던 회원 교단이 1981에는 301개 교단으로 늘었음.

한국에는 예장 통합측과 기장, 성공회, 기감, 구세군, 복음교회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음.




세계교회협의회2,(Church councils):W.C.C.

세계교회협의회의 약칭 W.C.C.는 1948년 암스텔담에서 44개국 147교인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되었다.

W.C.C의 에큐메니즘은 첫째, 신학적 자유주의 및 혼합주의를 면치 못할 뿐 아니라 둘째, 구령 사업보다 사회 참여를 고조하며 셋째, 복음적인 면보다는 성례전적인 면에 더 치중하는 결과를 초래함.




세속화(Secularization)

20C후반에 들어와 전통적인 보수신학에 전면으로 맞서는 파격적인 경향을 띠고 있는 급진 신학이 본격적으로 출현하기 시작했다. 위기감이 돌고 있다.

세속화 신학의 문제점은

첫째, 출발점이 합리주의임,

둘째, 주관적 그리스도의 사랑을 주장함,

셋째, 교회와 사회의 명백한 분리선이 없다.

넷째, 구원보다 사회개혁이 우선한다.




속죄(Atonement)

속죄라는 뜻은 둘을 하나로 만든다는 뜻이다. 예수께서 지상에서 하신 두 가지의 큰 목 적은 저주의 제거와 회복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우리사이를 화해시키셨다. 화해시키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속죄라 하면 이 속죄 교리가 복음의 핵심이다.




수장절

초막절 참조




숙명론(Fatalism)

숙명론은 일명 운명론이라고도 한다. 모든 사물은 미리 정해진 운명에 의해 필연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상으로 기독교의 예정론이나 결정론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예정론에서는 신의 의지를 절대시하지만 운명론에서는 운명을 절대시한다.

숙명론은 하나님의 인격과 인간의 자유를 배격하는 비성경적 사상이다.



스콜라 주의1,

'스콜라'란 말은 '학자 또는 고전학자'를 의미하며 중세기 천주교회나 수도원에 부속된 학교 및 이곳에서 강의로 형성된 학문을 가리킴.

신앙을 이성으로 이해하고 옹호하려는 시도를 총칭하는 스콜라주의는 일반적으로 중세 학교에서 표현된 신학적, 철학적 사변의 종합적



스콜라 주의2,(Scholasticism)

스콜라주의란 용어는 일반적으로 7C부터 16C까지 서구의 모든 학문적 신앙을 총칭하는 말이다. 신앙을 이성으로 이해하고 옹호하려는 시도에 대한 총칭.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중세학교에서 표현된 신학적, 철학적 사변의 종합적 체계화를 가리킨다.

원래 스콜라는 중세의 학교를 의미했고, 이곳에서 강의로 형성된 학문을 가리켰다.

그러나 엄밀하게는 11-15C에 성황을 이룬 서방의 기독교 철학세계를 가리킨다.

스콜라 주의의 특징은 신앙과 이성의 일치, 포괄적인 체계수립, 철학의 '신학의 시녀화'라고 할 수 있다.




시대주의(Dispensationalism)

1830년경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그 신학 체계를 가지기 시작한 전 천년주의자 중의 일부 무리에게 붙여진 이름. 시대주의자들은 모두 전 천년주의자들이지만, 전 천년주의자가 모두 시대주의자인 것은 아니다.

시대주의자들은 항상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고집한다.



신경(信經)

기독교의 신경에는 사도신경, 콘스탄티노플 신경, 아다나시우스 신경 등이 있음,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경'이라고 할 때에는 사도신경을 지칭함.

이 신경의 기원은 2세기부터임. 구약 성경의 셰마에서 시작하여 신약에서 자랐고, 수 차례에 걸친 종교회의에서 완성됨.



신령파란(the Spiritualists)(서영호)

⑴ 성령론에 있어서 과격한 해석을 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① 쯔비카우 선지자들(Zwikau prophets)이라 불리어지는 일군의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성령의 직접적 계시를 받았다 하며 방언을 말하고 환상을 보며 임박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새 예루살렘 도래를 전파하였다.

토마스 뮌쳐(Muntzer)가 그들의 영향을 크게 입어 대표적 신령주의자가 되었다.

② 멜키오르 호프만(Melchion Hoffman C. 1500-1543)이 스트라스부르그에 새 예루살렘이 선다고 하였으며 그가 감옥에 갇히자, 네덜란드의 문스터(Munster)에 새 예루살렘이 도 래한다고 하여 많은 재세례파가 모여들었다. 1534년에 시를 점령하고 요한 마타이스 (John Matthys)의 지도로 로마 카톨릭 세력과 싸웠다. 그가 전사하자 라이든의 요한 (Joth of Leyden)이 시의회를 해산하고 12장로와 함께 신정(theocracy)을 베풀었다. 성내 에서 모든 물건을 공유하고 일부다처제를 허용했으며 재림을 대망하였으나 1535년 루터 파와 카톨릭파의 군대에 의해 성이 함락되었다.

⑵ 복음적 신령주의자(Evangelical Spiritualists)로는 슈펭펠트(Caspar Schwenckfeld,

1489-1545)가 있다.

① 모든 육체적인 것의 이면에 신령한 것이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과 성령께서 다스리는 영적 왕국이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도 "신령과 진 정"으로 해야 하며 기록된 성경 말씀과 제 2위인 "말씀"과의 차이를 주목하고 문자 배후 의 참된 뜻을 찾아야 된다고 하였다.

성찬론에 있어서 "영적 음식"이란 주장을 하고 합당하게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성찬중지 (Standstill)를 권하였다. 또한 "영화된 그리스도의 육체"(Spiritualized flesh of Chist)설 을 주장하였다.

② 슈펭펠트는 실레지아(Silesia)의 기사로서 궁전 관리이었으나 초기에는 루터의 종교개혁 에 동조하여 실레지아 개혁운동을 주도하였으나 카톨릭 반대파 때문에 지하에서 문서운 동과 설교를 통하여 일하였다. 수많은 저작을 남겼으며 루터와 칼빈에 의하여 이단으로 정죄 받기도 하였다.

⑶ 평화적 신령주의자 세바스챤 프랑크(Sebastian Franck, 1499-1542)는 조직교회를 부정하고 극도의 개인주의적 신앙생활을 강조하였다. 영적교회(Ecclesia Spiritualis)를 주장하고 성령께서 인간 내부에 하나님의 말씀을 조명하여 주며 성경의 문자적 기록은 무가치하다고 주 장하였다.




신복음주의(New Evangelicalism)

신복음주의는 근본주의에 대한 하나의 수정주의 운동으로 20C중엽부터 미국 신학계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운동이다. 보수신앙의 학적 방어와 보수주의교회의 자기반성을 촉구함과 함께 학적수준의 향상, 복음의 사회적 적용, 보수 신학의 변증 등을 주장한다.




신비주의(Mysticism)

신비주의란 외부의 세계에 대해서는 수동적으로나 능동적으로 가능한 최대의 유보를 행사하거나 비밀을 유지함으로써 고도의 헌신을 이룩하려는 것이다. 혹은 신비주의란 외부의 세계에 대하여 수동적으로나 능동적으로 유보나 제한을 가하는 것과 동시에 고도를 헌신하는 것을 가리킨다.




신앙집단생활"파(Communitarian 또는 Christian Communism)

⑴ 타이롤(Tyrol)의 재세례파 야곱 훗터(Jacob Hutter d, 1536)는 뮨스터 함락 이후 재세례파에 대한 박해가 일어나자 타이롤의 재세례파를 규합하여 모라비아에 "신앙집단생활"을 시작하였다.(1529-1536)

⑵ 권위주의적 장로체제를 통하여 엄격한 집단생활을 하였으며 특히 파문

(Excommunication)과 접촉금지(Ban)가 강화되었으며 재산공유, 생산공유는 특색을 이룬다.

외부 사회와의 접촉을 끊고 하나님의 선택 받은 무리로써의 공동생활을 강조하고 스스로를 남은 자(the Remnanto)로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린다 하였다.

⑶ 신학적으로는 "포기"(Gelassenheit)와 "고난"(Suffering)을 내면적 평화와 명정(clarity)을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간주하여 중세 수도원의 신비적 요소를 엿보이기도 했다. 이 집단 (Gemeinschaft)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믿었다.

⑷ 이들 외에 메노파, 아미시파(Amish)들도 공동생활을 하였다.




신약신학

신약성경의 내용을 조직적으로 진술하여 그 사상을 밝혀 내는 학문.

성경의 점진성을 전제로 연구하며 구약신학과 짝을 이루어야만 온전한 성립이 가능함.

성경의 점진성을 무시하고 종합적으로 다루려는 조직신학과는 차이가 있음.




신유(Divine healing)

신유란 일반 의학적인 치료와는 달리 특별한 영적인 은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치료를 말함.



신인 협동설(Synergism)

사람이 거듭나고 구원을 얻는 것은 인간의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작용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16세기의 신학설이다. 이 설은 인간이 완전한 죄인이기에 하나님을 도울 수가 없고 따라서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만으로 구원을 얻게 된다는 루터 및 아우구스티누스 계통의 주장과 반대됨.




신정통주의1,(新正統主義)

19세기 자유주의신학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된 신학운동.

바르트와 브룬느가 그 대표적인 학자.

위기신학 혹은 변증법적 신학으로도 불림.

신정통주의 사상을 형성하는 11가지 점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1, 그들은 자신들이 종교개혁의 후손이라고 여김. 신학적 모티브가 종교개혁의 원리에서 나왔기 때문임. 하지만 종교개혁으로의 복귀운동은 결코 아님.


2, 정통주의, 로마 카톨릭주의, 자유주의를 신학에 있어서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함.

3, 성서가 그 계시 자체는 아니지만 계시에 대한 증언이라고 믿음.

4, 계시란 하나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과 만나는 행위, 성령이 들어내시는 활동과 같은 역동적 개념이라고 생각함.

5, 성서의 사건들은 특별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봄.

6, 실존철학이 기독교 신학을 처음 전개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지점이라고 생각함.

7, 신학의 핵심적인 교리들은 역설의 논리적 형태 속에 있다고 생각함.

8, 절대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라고 주장함.

9, 인간이 현실적으로 죄가 있다고 주장함.

10, 하나님은 초월적이라는 사실에 동의함.

11, 하나님에 대한 어떠한 합리적이고 경험적인 접근도 잘못된 것이라는데 동의함.




신정통주의2,(Neo-Orthodxy)

신 정통주의란 칼 바르트와 에밀 부루너의 연구 저작과 관련된 20세기에 가장 두드러진 신학 사조를 말한다.19세기의 자유주의와 17세기의 신앙 고백적 정통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난 신 정통주의는 인간의 죄의 실제, 하나님의 지식에 의한 신앙과 신적 은총의 우월성, 전제적 교시의 전달보다는 우선적으로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으로서의 하나님의 초월성에 강조를 둔다.




신조(信條)

신앙고백을 위해 기독교 교회의 요체를 간추려 적은 공식적이고 권위 있는 진술을 지칭하는 말.

굳게 믿고 있는 생각이라는 의미를 함축함. (깨달은 대로 실행한다는 뜻)

엄밀히 말하면 신조와 이를 기록해 놓은 경문인 신경이 구분되어야 하나 신조란 용어만으로도 충분하게 표현될 수 있음.

신조는 법적인 성격을 지닌다는 특성이 있음.

처음에는 세례식 때의 간단한 신앙고백에서 시작된 것이 사도신경, 니케아 신조, 콘스탄티노플 신조 등으로 발전하였음.

초기 신조는 이념적으로 하나였으나 근대에 이르러서는 각 교파마다 신조를 달리하여 독자적인 것을 창안하였음.

종교개혁 이후 가장 많은 종류의 신조를 내 놓은 교파는 칼빈의 개혁파.

신조는 교회의 선교활동을 위한 규범적 의미를 갖게됨.

고전적 신조는 주로 기독론과 삼위일체론이 핵심이었던데 비해 현대의 신조적 주제는 교회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짐.



신편 찬송가

예장총회 찬송가 편집위원회가 편집하고 1935년에 '앤드슨'이 발행한 장로교회 찬송가

합동찬송가가 편찬되기까지 장로교회 공식 찬송가로 사용되었음.



신학1,(神學)

하나님이 계시하신 진리를 신앙과 이성으로 파악하려는 학문적 노력.

원래는 고대 그리이스 철학자들이 신들에 대한 이야기, 혹은 신개념에 대한 철학적 논설에 쓰이던 말이었는데 기독교 교리를 설명하는 용어로 채택되었음.

출발점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며, 협의로 본다면 하나님의 존재와 본질만을 취급하나,

광의로 생각하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제반 문제를 다룸.

신학의 소재는 성경.

신학은 그 원리에 따라 주경신학(성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등으로 구분됨.

신학에는 기본적인 세 가지 틀이 있음. 정통, 자유, 급진적 신학이 그것인데, 이 세 가지 틀들은 기독교 신앙의 각기 다른 시대에 형성된 세 채의 집들과도 같음.

1, 정통신학

그 출발점은 성경이며 교의학적 전통을 말함.

정통주의라고 할 때 이 말은 '올바른 신앙'이라는 뜻을 가짐.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발전했으며, 구라파의 계몽적인 사상이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할 때에도 '고전 신학'으로 치부된 이 신학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

2, 자유신학

기본 전체는 과학의 타당성과 종교의 역사성, 문화와 종교의 일치.

정교 분리 원칙을 해방적 기본원칙으로 주장함.

자유주의 신학의 붕괴를 초래한 것은 20세기의 파시즘.

3, 해방신학

급진적 신학의 한 형태.

시각의 변화를 강조함. 단순히 인종이나 성, 계급이라는 것 때문에 억압받고 차별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신학.

가난한 사람이 우리의 선생이라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음.



신학2,(Thelogy)

광의로 말할 때는 전 신학적 체계의 주체적 사실을 의미하며, 협의에서는 신론을 의미한다. 신학은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가능성, 속성, 그리고 삼위일체를 다룬다. 다른 정통에 의하면 신학의 본질과 관련해서 작정과 예정교리를 다루기도 한다.




실재론(Realism)

철학적 의미에서 실재론은 우리의 인식 대상이 인식 작용의 의식이나 주관에서 독립하여 그 자체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고 그것에 대한 인식은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을 말한다. 따라서 실재론은 존재하는 사물 그 자체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식을 강조한다.



실존주의적 신학(Existential Theology)

신정통주의자들이 사용한 용어.실 존주의란 개인적인 신앙행위에 대한 인보를 의미한다. 실존적 신앙이란 신앙의 주체와 신앙의 대상간에 실제적 관계를 갖는 신앙을 나타내며 이러한 신앙은 자유로운 도덕적 중심에서부터 우러나온다.




실증주의(Positivism)

그 자체를 경험적인 것들과 실제적인 것들과 확실한 것들에다 제한한다는 것으로, 이와 같은 제한적 원칙 속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모두 거짓으로 한다.



아미로 주의

(1) 모이즈 아미로(Mouse Amyrault)는 17세기 불란서 유그노 신학교인 소무르(Saumur)신 학교의 교수로서 선택교리의 설명에서 후속설(後贖設 Post-redemptionism)또는 가정적 만인구원설(Hypothetical Universalism)을 주장하였다. 이 학설은 특별구원설((particularism)과 보편구원설(Universalism)의 조화책으로, 하나님께서 만민의 구원을 가정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도 설정하셨으나, 실제로 그 공로를 힘입어 구원함을 받을 사람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으나, 예정된 사람들만 믿게 되며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시어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하였다.

(2) 이 학설에 대하여 스위스 제네바의 마지막 정통신학자 투레틴(Turretin)과 츄리히의 하이덱거(Heidegger)가 헬베틱 협정신조(Formula concensus Helvetica, 1675)를 작성하여 정통적 구속도리와 예정론을 수호하였다.





아리우스주의 (Arianism)

'아리우스'는 3위 1체론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한 이단설을 주장하였다.

"아들은 시작이 있고 아버지는 시작이 없다." 고 주장하였다.

이 주장은 그 이전에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우스(Diomysius)의 주장과 비슷하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창조하셨음으로(피조물: ) 아들이 없었든 때가 있었고,

그러므로 아들은 아버지에게 종속된다.(종속설Subordinationism)




아폴리 나리우스주의

아폴리 나리우스는 라오디게아의 감독으로 철저하게 아리우스를 반재하였다.

그는 기독론의 첫 이단설을 주장하였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그 몸과 마음에 있어서는 온전한 사람이나 그 영은 하나님의 신으로 대치되어 있다고 주장하여 그리스도의 완전 인성을 부정하였다.

여기에 대하여 안디옥 학파의 갑바도기아 신학자들 중에 나지언즈스의 그레고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신인양성이 온전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아폴리나리우스 주의는 381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정죄하였다.



알미니안 주의(Arminianism)

알미니안주의란 일반적으로 17세기 초의 화란의 레이던 대학의 신학 교수로 있었던 알미니우스와 반칼빈주의적이며 자유주의적인 신학입장을 지지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의 일련의 신학적 체계를 말한다. 이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죄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를 서로 대립시킴으로 신인협력의 구원관을 가지고 있다.




애찬(Love feast)

신자들이 나누는 공동식사




양자설(養子說, dynamic monarchism, adoptionism)(서영호)

예수는 단순한 인간이었으나 세례(洗禮)를 받을 때에 성령에 의하여 그리스도가 되었다는 이단설, 데오더터스(Theodtus) 와 사모사타의 바울 (Paul of Samosata)




양식설(樣式說, modalistic)

서머나의 노예트스(Noetus)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라하여 그 양태(樣態modes) 만 달리 나타났을 뿐 이라고함 즉 아버지가 아들로 세상에 태어 나서죽고 부활하였으며 따 라서 그리스도의 고난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고난이라고 성부(聖父) 수난설을 말함. 3세기 중엽에 사벨리우스(Sabellius) 주의라고도 함. 하나님 신성은 단자(monad)와 같고 그것의 3 가지 활동을 말하였다.



에큐메니칼 운동

에큐메니칼은 '사람 사는 땅', 사람 사는 세계 전체', '인류' 등을 뜻하는 헬라어 '오이쿠메네'에서 유래한 용어로 WCC(세계교회협의회)를 정점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회 일치운동을 지칭하는 말.

사도시대 이후로 교회의 많은 지파들이 이 용어를 사용함.

WCC의 활동 이외의 교파들 간의 수많은 연합사업에도 이 용어가 나타남.

한국에서 추진된 신,구교 에큐메니칼 운동의 최대 업적?으로는 1977년에 공동번역성서를 완성하여 간행한 것을 들 수 있음.

이 운동의 목표는 회원 교단의 신학과 주장이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을 지라도 그것을 무시하고 유기적으로 일치시키는 것임.




엣센파(Essenes)

이들은 하나의 교단을 형성하여 쿰란 부근을 근거지로 활약했으며 독자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엄격한 계율 하에서 수도적인 공동생활을 했다. 이들은 네 계층이 있는데 제사장, 레위족, 성원, 초심자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들은 정치와의 타협을 거부하며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동물에 의거한 희생 제사와 예루살렘 성전과 그 예배에 반대입장을 취했다.





역사비평(Historical Crticism)

어떠한 인간의 사건, 문화제도, 철학이라도 역사적인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18세기 요한 헤르러 중심 학파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역사를 비평하는 개념이다.




염세주의(厭世主義)

인생의 참된 행복이나 만족을 발견하기에 절망하고 인생을 변혁할 수 없는 것이라 체념한 주의 혹은 학설.

낙관주의의 반대개념이며 쇼펜하우어, 쉬타르너 등이 대표자임.



영감(Inspiration)

신학에서 말하는 영감은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 직접 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이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특별한 인가나 보증을 가지는 것을 전통적으로 의미한다.



영지주의(靈智主義)

기독교의 이단적 종교 사상으로 2세기에 나타남.

이 명칭은 이 사상 체계가 영적인(그노시스, 지식)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는 데서 유래함.

2세기 이전 이교도가 갖고있던 이원론적 종교사상이 2세기들어 기독교 안에서 분명한 사상 체계로 등장함.

이레네우스, 터툴리안, 히폴리투스, 등은 2-3세기에 활동한 반영지주의 변증가들.

초기 영지주의의 대표적 학자들로는 발렌티누스, 바실리데스, 마르키온, 등을 꼽을 수 있음.

이들은 하나님의 계시인 성스러운 비밀인 '지식'이 인간의 기원이고 운명이며 구원을 가능케 한다고 봄.

1, 신약에 나타난 영지주의

천사와 영들에 관해 사색하던 이단적 교사들이 있었으며(유대교의 영향을 받은 자들)

이들은 금욕주의와 도덕적 바탕으로 이끌려 가는 거짓된 이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이었음.

이단자 세린터스는 인간 예수와 더 높은 영으로서의 그리스도를 구별했는데, 후자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그에게서 떠났다고 함.

요한은 이 이단을 직접 논박함(요1:14, 20:312, 요일2:22)

2, 주요사상

두 개의 근본원리 또는 제신(諸神)이 있다고 봄.

또 초월적이고 알 수 없는 하나님 (최고자(最高者) 내지는 선신(善神))과 '데미우르게'로 표현되는 창조주 하나님을 구별함.

최고신은 선과 덕과 진리의 근원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던 분이고,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데미우르게' 임.

하등신(下等神) 즉 데미우르게의 산물인 물질세계는 본질적으로 악함.

인간은 세 계급이 있는데

교회의 정수를 구성하고 있는 영적 계급.

보통교인으로 구성된 정신적 계급.

물질적 계급이나 이방인 등임.

영지주의는 3세기 마니교를 통해서 발전되었으며 메소포타미아에 남아있는 '만다이교'도 영지주의 일파로 볼 수 있음.




영지주의

(1) 아마도 기원전부터 소아시아와 지중해연안 희랍문화권에 널리 퍼져 있었던 종교 사상 으로서 페르샤의 동방종교사상과 희랍철학의 혼합사상이며 일정한 종교단체를 구성하 지 않았고 그 사상체계도 다양하다.

(2) 이 사상의 주 원리는 영지 ( ,Gnosis) 인데 영지는 철학적 사고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고 계시를 통하여 소수에게 주어지며 이 영지를 가진 사람은 물질과 육체의 속박 에서 정신 또는 영혼의 해방을 가져 올 수 있다고 믿었다.

항상 물질과 정신 육체와 영은 대립되며 물질과 육체를 악하고 정신이 영혼은 선하다 고 보는 이원론을 가지며 구원은 정신이 물질에서 해방되어 순수성을 찾고 아버지의 충만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3) 이러한 이교사상이 기독교 신비성과 혼합되어 신약성경 때부터 (요일 4:11-13) 시작하 여 제 2세기에 이르러 가장 무서운 이단사상으로 등장하였다.

보이는 세계의 창조자 (데미어지 Demiurge)는 구약의 신이며 악신이고 그리스도는 육체를 입지 않고 사람처럼 나타났으며 (dokeo, (도케오) 나타나다) 순수한 영으 로서 육체에 갇힌 인간의 영을 해방하고 물질에 오염된 영을 깨끗하게 한 구주라고 믿 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육체로 오심을 부정하고 금욕생활을 주장한 이단이다. 이와 같이 기독교적 영지주의는 기독교 신앙의 역사성을 부정하거나 극소화시키고 당시의 시대적 사조에 영합하였다.





영화(Glorification)

구원의 순서에 있어서 중생과 칭의로 구원이 보장되었으므로 이는 과거적 구원이며, 성화는 진행 중이므로 현세적 구원이고, 죄와 그 결과로부터 완전한 해방이 되어 성결한 자리에 이르는 영화는 미래적 구원을 의미한다,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

1966년 부산서부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과 성경중심의 신앙노선을 표방하고 창립된 장로교회. 목회자 양성원, 연경원 등을 운영함.



오순절

천주교에서는 사순절 바로 전의 일요일.

개신교에서는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성령 강림절

펜테코스테는 '제50일째'를 뜻하며, 구약시대에는 칠칠절(출34:22, 신16:9-11), 맥추절(출23:16), 맥추의 초실절(민28:26) 등으로 지칭되었음.

유월절 후 50일째 되는 날.

신약의 오순절은 그리스도의 부활 후 50일째되는 이 날에 성령이 강림하셨고 기독교의 탄생이라는 역사의 새장이 열리게 됨.(행2:1-4, 14-21) 그래서 이 날을 '성령강림절'로 지킴.



외경

(1) 복음서 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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