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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이단연구)

최근 한국기독뉴스에 오른 기사


한국교회 신천지 대응 갈수록 탄력받고 있다


내부 이탈 늘고 법정 싸움 승소 잇따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한 한국 교회의 대응이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한동안 신천지로 인해 크게 요동쳤던 한국 교회는 2007년 신천지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던 인물들이 탈퇴하고, 각 지역별 이단상담소가 큰 역할을 감당하며 신천지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내부 고발자 등의 영향으로 신천지가 기성교회를 공략하는 방법이 알려지게 됐고, 각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신천지에 대항하고 있는 것이다. 이 와중에 신천지 내부 이탈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이단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인 법정싸움에서도 신천지가 패소하거나 소송을 취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광주지역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는 임웅기 전도사는 최근 신천지와 2년간의 법정싸움에서 이겼고, 소송을 진행한 신천지인은 위증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신천지의 교세는 크게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는 신천지의 폐해를 막는데 급급했다. 신천지와 추수꾼이 교회에서 근본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신천지 전 교육장 신현욱 강사는 "먼저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의 교리를 성도들에게 교육시켜 그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천지 이단연구

신천지에 대해서는 각 교단에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 바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1995/80)

이단 - 계시론,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1995/80)

신학적 비판 가치 없음


기독교대한성결교회(1994/54)

이단 - 계시록,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2005/55)

이단 - 대표자 이만희 씨가 직통계시자, 보혜사라 주장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에서 결의된 바 없지만 위의 교단들과 동일한 입장을 취함


예장 통합측 결의(1995/80)


1. 개요

이만희씨는 장막성전(당시 교주 유재열, 현 이삭교회)에서 이탈하여 안양에 신천지교회(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라는 것을 세웠다. 이 씨는 ‘도서출판 신천지’를 통해서 ‘영원한 복음 새노래 계시록 완전해설’, ‘천국비밀 계시록의 진상’, ‘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2’, 등의 책을 펴냈는데, 이 책들은 장막성전에서 일어난 일을 말세의 사건으로 보고 거기에 맞추어 성경을 억지로 해석한 반 기독교적인 책들이다.

그런데 무료성경신학원(또는 기독교 신학원)이란 곳에서는 무료로 성경을 가르쳐 준다고 선전함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사용되는 교재들은 이만희 씨가 저술한 책들과 그의 사상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2. 계시록

교주 이만희 씨는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만 새 언약이며(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2, p522), 신약과 구약은 무효라고 한다(영원한 복음 새 노래 계시록 완전 해설, p27).


3. 기독론

이만희 씨에 의하면 예수님의 성육신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신성까지 부인된다. 그의 책에 따르면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 아니라 성령이 인간 예수의 육체에 임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계시록의 진상2, p40).


4. 구원론

(1) 이 씨는 예수를 믿음으로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사도 요한적인 사명자를 만나야 한다고 하며(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2,p52.). 사도요한적인 사명자(보혜사)의 말씀을 듣고 지켜야만 영생에 이르며(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2,p537.). 요한을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님에게 올 자가 없다(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2,p179-180.)고 한다.


(2) 이 씨는 “성령이신 예수께서 직접 보여주고 들려주신 것을 전하는 진리의 한 사자가 출현하여 영생의 말씀을 전파하고 있다”(영원한 복음 새 노래 계시록 완전해설, p46.)면서, 자신의 책을 “성령이 나를 통해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며 “일곱 인으로 봉한 하나님의 책 계시록의 비밀이 이제 개봉되어 만천하에 공개되는 계시”(영원한 복음 새노래 계시록 완전 해설, p7.)라고 함으로 자신을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와 동등한 대언자 또는 사도 요한적인 보혜사로 암시하고 있다.(영원한 복음 새 노래 계시록 완전해설, p46.)


5. 신론

(1) 이 씨가 말하는 삼위일체는 정통교회의 삼위일체와 전혀 다른 것이다.

이 씨는 구약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삼위일체에 비유하여 “성령이신 성부(아브라함)는 성자 예수(이삭)를 낳았고 성령이신 예수(이삭)는 성자 보혜사(야곱)를 낳으셨으니 이것이 삼위이다”(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2,p.37)라고 하는데, 이는 성령이 예수와 하나되신 후에 다시 그 성령과 하나된 예수의 영이 지상의 사명자 육체에 임함으로 삼위일체가 이루어지는 것이 된다는 말이다(천국비밀 계시록의 진상,p.306).


(2) 이 씨의 신관은 결국 범신론이다. 이 씨는 계시록의 사건을 성령과 악령의 싸움으로 해석하면서, ‘성령’을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가 아닌 악령의 반대 개념으로 가르치고 있다. 더구나 목베인 순교자들의 영혼도 성령이라고 하고(영원한 복음 새노래 계시록 완전해설, pp.210-211) ‘보혜사’를 성령(하나님)이 아닌 ‘대언자로서의 인간’이라고 함으로 그의 신관은 범신론이라 할 수 밖에 없다.


6. 종말론

이 씨는 요한계시록의 예언 성취(종말)의 장소를 장막성전이 시작되었던 한국의 과천 소재 청계산이라고 하면서(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2, pp.49-50, p469. ‘영원한 복음 새 노래 계시록의 완전해설’ p.227).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종말의 사건이 완성된다고 암시하고 있다(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2,pp.300-301-306).


7. 연구결과

이만희 씨는 장막성전(당시 교주 유재열)계열로서, 그가 가르치고 있는 계시론,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등 대부분의 교리는 도저히 기독교적이라고 볼 수 없는 이단이다. 따라서 이런 이씨의 교리나 주장을 가르치고 따르고 있는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나 무료성경신학원(기독교신학원)에 우리 총회 산하 교인들이 가는것을 금해야 한다.


맺음말

신천지란 단체는 현 시대에 가정 무서운 단체이다. 체계적인 그들의 조직 가운데 포교하는 방법, 보고체계, 수칙 등을 신도들이 완전히 숙지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만의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에 세뇌되어 있어 그들이 교육박은 대로 기성교회를 무시하고 교단을 비판한다.


빠지고 나면 양심의 거리낌도 없이 거짓말을 하고, 가출을 하거나 이혼을 요구하는 등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 대학 내의 침투한 신천지의 경우 심지어 강금, 폭행 등의 사건까지 일으켜 학내에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다. 그 대학에는 신천지하면 모든 학생들에게 안 좋은 단체로 낙인이 찍혀버렸을 정도이다.


전국적으로 성경공부 교육하는 곳만 수십여개다. 5, 6개월 정도의 교육과정을 마친 신도들만 그들의 교회에 출석할 수가 있는데, 철저하게 출석하는 신도들을 관리할 정도로 폐쇄적이다.


신천지의 교리는 기성교회 성도들이 들으면 혹 할 정도로 솔깃하다.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빠지기가 쉬운 단체이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한 만큼 잘 분별하고자 하는 마음도 간절해야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에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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