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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삶



사래에서

사라로 바꾸라

그리하면

아들을 주고

민족의 어머니

열국의 어미로

세우시겠다고 하자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는다

그렇게 웃으면서도

그는 즉시

아내에 동의를

구할 필요 없이

이름을 고치고

바꾸어 불렀는데

확신이 있는지 없든지

일단 순종한다

죽든지 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분의 말씀이라면

일단 순종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복 있는 사람이다

대적이 침공하면

민족의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주라 하시자

적을 막아야 할

장정들의 동의 없이도

할례를 베푼 사람이다

허물과 부족함이 많아도

무조건 순종하는 자는

은혜의 문이 열리고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만나

의롭다 하심

칭호를 얻으니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순종의 삶은 고난이지만

고난이 예상되어도

순종은 진리

하늘의 문

은혜의 문

축복의 길이듯

예수님도 십자가 후에

부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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