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분야 뿐 아니라 신앙부분에서도 유대인들이 자랑하는 교육방법인 탈무드와 또한 그들의 신앙의 체계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것이 어제 오늘에 일은 아니다
최근에 들어 미주와 한국에 유대인의 교육방법에 대해서 많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한인교회들도 이 부분에서 관심을 기울이며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참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저들이 읽고 있는 것은 탈무드다 이것은 성경과는 아주 다른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얼마 전에 탈무드의 저자이며 랍비인 Marvin Tokayer(74) 한국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의를 통해 유대인들의 노벨상 최다 수상한 이유를 밝히면서 “하루 15시간 탈무드를 공부”하기 때문이라는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유대인의 생존 비밀과 우수한 인재를 무수히 배출하는 유대인의 지혜교육 시스템에 있다고 소개했다
사실 유대인은 전세계 65억 인구 중 0.15% 밖에 되지 않지만 2009년까지 노벨상 수상자의 32%를 차지할 만큼 과학과 문화, 경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탈무드는 약 250만개의 단어, 5,894 페이지로 이뤄진 방대한 책이다.
또한 현재 라틴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등으로 번역돼 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번역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유대인들이 매일 매일의 공부 시간에 실제로 강조하는 책은 탈무드이며 유대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교육의 장소는 학교가 아닌 가정이다.
유대인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로 하여금 매일 15시간씩 탈무드를 공부하며 교과서 중의 교과서라고 주장한다
그도 그럴 것이 탈무드 안에는 구약성경 역사의 전반이 기록돼 있고 유대교의 율법 및 의식 체계의 모든 것들이 낱낱이 실려 있다
따라서 유대인들의 탈무드 자녀 교육은 유대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유대인 자녀들은 탈무드를 펴놓고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서로 번갈아 가며 관련 내용을 읽고 논리적 공격과 방어를 반복한다. 이때 아이들은 상대방의 논리를 반박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들을 생각하고 치밀한 방어를 통해 빈틈없는 논리를 개발하게 된다
이처럼 일상생활 전반에서 이뤄지는데 부모들은 언제나 자녀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자녀들은 그 질문에 합당한 답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한다
또한 유대인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아이들은 질문을 많이 던지는 아이들이고, 그 가운데 좋은 질문을 할 줄 아는 아이가 그 반의 리더가 된다
즉 유대인의 전통적 교육 체제에 따르면 학생들은 초등학교 중급 학년부터 탈무드 공부를 시작해 점차 더 깊은 분석 수준을 거쳐 최고 수준의 학문적 연구 단계로까지 나아간다며 이런 교육 체제의 목표 중 한 가지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내면으로 탈무드의 진정한 맛을 느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탈무드 공부를 평생의 공부로 삼게 하고 있다
이처럼 유대인들의 교육은 우리들로 하여금 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잘 설명하여 주고 있고 또한 도전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저들 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66권의 성경은 탈무드와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를 들면 몇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탈무드는 성경이 아니다
둘째 탈무드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
네째 성경은 탈무드에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복음의 신약성경이 있다
다섯 째 성경은 구약을 그림자요 신약을 실체라고 말한다
여섯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일곱째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덟째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와 인류를 담고 있는 그릇이다
아홉째 성경은 영혼의 양식이다
이와같은 성경을 하루에 15시간을 읽고 그 말씀에 대해여 서로 묵상하고 교제하고 말씀이 육신되었다면 성령의 사람 지혜의 사람 선지자적 계시의 능력을 갖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성경을 탈무드처럼 애독하였다면 과연 탈무드를 읽은 사람보다 못할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탈무드를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을 배워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저들은 탈무드를 가르치고 읽고 나누고 적용하였다
그리고 탈무드 많큼 지혜로운 책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믿어왔다
왜냐하면 그것은 성경 구약에 나오는 말씀을 중심으로 인간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느 메가처치에서 부교역자를 청빙하기 위해서 신문광고를 내고 면접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목사님 좋아하시고 말씀에 은혜가 있는 성경구절 외워보라고 했더니 두 개 이상 확실하게 외우고 있는 목회자가 없어 개탄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성경읽기와 외우기 퀴즈 퍼즐등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교회의 프로그램도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어린시절이지만 수련회를 가면 성경구절 몇 개를 주고 그것을 외우지 못하면 밥을 못먹도록 하여 밥을 먹기 위해서라도 머리가 아프도록 외웠던 기억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그때 외운 구절이 지금까지 잊어지지 않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다
성경을 애독하자
유대인은 탈무드를 읽어서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하였다고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오히려 그들에게 독서의 능력을 부여하는 교육방법에 눈을 돌리는 것이 더 낮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탈무드보다 못할 수 없지 않는가
설령 노벨상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