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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사람들

지난 한국신문을 들척이다가 2009년 4월17일 김밥 문제로 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격분하여, 아버지를 살해한 끔찍한 사건 기사를 보게 되었다.

고 교생인 이모군(17세)은 17일 오후 8시3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ㅅ아파트 자기 집 거실에서 아버지(54)에게 “어머니가 나를 위해 마련해놓은 김밥을 왜 드셨느냐”고 따지다 꾸지람을 듣자 아버지를 부엌에 있던 흉기로 복부 등 9군데를 찔러 숨지게 했다.


이군은 경찰에서 “최근 실직한 아버지가 집에 계시면서 자주 꾸지람을 해 감정이 쌓인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흉기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군은 광주 모 고교 3년생으로 성적이 전교 10위 안에 드는 우등생이었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부모들에게 주는 큰 경종이다.


세상이 두렵기만 하다

눈 앞에서 보았던 일인데 돌아서서는 딴 말들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사람이 두렵고 무섭기까지 하다

마음을 다 주고 믿음을 가지고 함께 살고 있는 이웃사람들이 아니라 자기를 낳아 주었고 자기의 아버지가 되는 분을 무엇이 그토록 그를 자극하였다고 흉기로 죽이까지 하였느냐 하는 것이다


악한 영에 사로잡히면 정상적인 사람의 상식으로는 도저희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교회 안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목회상에 어디 하나 둘인가

하지만 부모와 자식 간에 이처럼 무서운 일을 저질를 수 있다는 것이 두렵기 짝이 없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이처럼 무섭다면 왜 살 것인가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도 온전히 성령께 붙들리고 충만하지 않으면 나라고 별수있겠는가

공부만 잘하면 다른 것을 조금 못하여도 상관없다는 것이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이처럼 무섭고 두려운 일들을 만들어 낸 것같다


이런 사건을 보면서 내 자식은 예외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 속에 예수님이 없으면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예수님이 없이 세워진 인생은 모래위에 세운 집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교회를 향하여 돌을 던지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과 불평뿐아니라 이제는 대적까지 하는 것을 본다


스승도 없고 선생도 없고 아버지도 없도 어머니도 없고 위 아래도 없으며 내 생각에 맞지 않으면 머리를 드밀며 "죽여라"하는 세상이요 교회 교인들이다

언제라도 부모의 자리나 목사의 자리가 우습게 무너질 수 있다.

조금 발전의 속도가 늦더라도 온전한 과정을 거치자

더디더라도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과 같이 가도록하자

성령에 충만함으로 예수님을 찬양하고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과 같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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