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가정
- NYSKC
- Jan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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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은 목회자가 정상적인 가정을 갖고 있기를 바란다. 모든 교인의 가정은 신앙과 함께 자기 가정이 보호받기를 바라며 정상적이기를 원한다. 가정이 없는 목회자를 모시기를 대부분의 교회들은 꺼려한다.
가정이 없는자는 가정을 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모는 가정의 안주인이요 가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자로 목회자의 가정관을 교회에 표시하는 자이다. 목사는 신이 아니므로 때로 실수도 하고 감정조절도 실패하기도 한다.
특히 목회자는 여성도 들에게 둘러싸여(?) 생활하므로 유혹에 빠질 수도 있으나 그것은 곧 목 회생명의 끝장이다. 목회가 소중한 만큼 가정도 소중하다.
많은 영혼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자신의 가정을 공개해야 하는 목회자의 가정은 문을 열어놓는 시간과 잠그는 시간의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한다.
월요일은 목회자가 쉬는 날이라고 하나 그것을 지키는 목회자는 많지 않은 것 같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우선권의 순위를 갖고 있다면 일주일에 하루를 가정을 위해 쓰는 것으로 성도들 앞에 죄의식을 갖을 필요는 없다.
하나님께 헌신하고 전임 사역자로 나섰으니 가정과 가족은 마땅히 희생을 치러야 한다는 개념은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사고인가. 하나님께서 교회보다 가정을 먼저 만드신 것은 구속관 이외에 가정의 중요성에도 뜻이 있다고 본다.
목회의 성공(?)이 가정의 희생의 대가라면 그것은 결코 성공이 아니요 속이 썩어 비어있어 금방 무너지는 호박이나 수박과 같다. 참된 성공을 하려면 성경의 원리를 따라 성령의 도우시므로 살아야 할 것이다.
성경에 의한 우선순위는 첫째는 하나님이요 둘째는 가정이요 그 다음이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성경에도 자신의 가정을 올바로 다스리는 자라야 교회를 다스릴 수 있다고 했고 감독은 한 아내의 남편이라야 한다고 써있다(딤전3:2-5).
목회의 참 성공은 목회자의 가정의 성공이 반드시 뒷바침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