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두 손이 만나

  • Writer: NYSKC
    NYSKC
  • Mar 3, 2021
  • 1 min read

추위에 꽁꽁 언

두 손이 만나


서로서로 만지고

쓰다듬어 주면


얼음장 같은 냉기가

금세사라지고


손가락 마디마디

따뜻한 강물이 흐르나니


살을 베는 칼바람

휘몰아치는 긴긴 결울도


너끈이 참고

또 이결낼 수 있으리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