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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사모유형



목회자의 아내 사모. '공식(?) 사역자'는 아니지만 남편인 목회자를 도아 교회의 각종 업무를 도맡아온 '만능(?)사역자'인 셈이다.


기질에 따라 더욱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분야도 있을 터.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는 사모의 유형을 5가지로 분류하고 각 유형을 대표하는 사모들을 강사로 세워 성공과 실패담 등을 전하는‘5인5색의 향연-다섯 가지 사모유형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편과 저는 설교도 같이 격주로 하면서 성차별의 편견이 없는 사역 모델을 만들고자 마음먹고 개척했습니다. 하지만 목회현장은 저희의 생각과 엄청나게 달랐습니다. 그래서 제 사역은 교회 부엌에서부터 시작됐고 ‘절제’에 대해 훈련하는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전 가정사역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결혼 예비학교'와 '부부 성장학교' 등을 인도했지요. 교회와 가정을 함께 회복시키고 치유할 대안, 그리고 제가 할 사역의 부분을 찾은 것이죠.”


5가지 유형 중‘교회중심 내조형' 의 강사로 참석한 정수덕 사모(쉴만한 교회)의 이야기다.


여성의 인권이 성장하고 변화를 거듭하는 목회현장 속에서 사모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역 유형을 파악해 더 큰 능력을 발휘할 한다면 오늘의 한국 기독교는 더욱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모인가?


1. 목회자 아내로 가정을 지키며 조용히 남편을 돕는 '가정중심 내조형'


장점/사모가 가정을 안정적으로 책임져주기 때문에 목회자가 사역에만 전념 할 수 있다.단점/자기희생으로 인해 사모는 자아정체성의 문제로 고민할 수도 있다.


=목회자의 아내 외조법희생과 수고를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목회자의 격려가 필요하다. 교인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처들을 쏟아놓을 때 귀 기울여주고 정기적으로 목회지를 떠나 사모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2. 생계와 사모역할 두 가지를 병행하는 ‘생계-사모 병립형’


장점/목회자에게 경제적 지원이 가능하다.단점/사모역할로부터 완전한 면제된 것이 아니므로 역할 혼란이 올 수 있고, 육체적으로 탈진할 수 있다.


=목회자의 아내 외조법


이런 경우 목회자는 사모의 에너자이저가 되어주어야 한다. 아내의 경제적 지원이 얼마나 힘이 되는 지 감사를 표현하면서 고단한 아내를 위해 가사의 짐을 나누어 지도록 한다.


3. 목회자의 손발이 돼 목회사역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교회중심 내조형’


장점/목회자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사모와 목회자가 강한 유대감을 갖고 사역함으로 성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준다.단점/역할의 범위가 확실히 정해져있지 않아 사모의 내조가 자칫 설치는 것이나 간섭으로 비워질 수 있다.


=목회자의 아내 외조법


목회자는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한다. 사모 역할의 한계를 명확하게 설정해주는 것도 지혜로는 방법이다.


4. 전문 직업을 갖고 자아실현에 나선 ‘전문인형’


장점/보람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직업이 있기 때문에 자아정체성의 고민으로부터 자유롭다.단점/사모라기 보다 전문인으로서 자리매김 되면서 교회 내 영적 어머니라는 소명의식이 결여될 수 있다. 자칫 가정과 교회 모두에 소홀하기 쉽고 이는 성도들의 불만 요인으로 자리잡기도 한다.


=목회자의 아내 외조법

사모가 교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한다. 사모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교회 내 성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 목회자와 한 팀을 이룬 ‘동역자형’


장점/목회자와 사모가 한 팀이 되어 사역에 참여하면서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롤 모델이 된다.


=목회자의 아내 외조법

사모가 영적리더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야한다. 또, 성도들 앞에서 사모의 리더십을 세워준다.

저자 소개 제리 D. 트웬티어 - 저자는 사립, 공립하교 일반 직장 등에서 환경 훈련 경험을 20년이나 하였다. 또한 작가, 상담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텍사스 공과대학에서 교육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40권 이상의 저 있으며 현재 주요 기관들을 위해서 인간 관계 훈련. 자기 훈련 등의 강사로 일하고 있다. 목 차 제1부 더 나은 삶을 위하여몇 칼

“가정예배는 복의 근원입니다” ? 제임스 W. 알렉산더(1804-1859) 청교도들은 가정을 작은 교회로, 아버지를 그 교회의 목사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자기 가족을 감독하며 목양하는 것은 아버지의 의무였다. 사실 오늘날처럼 그리스도인 가정에 가정 예배가 절실이 필요한 때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 예배에 대한 개념은 우리들 주변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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