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하는 것은 나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도전적인 생각이라 칭찬할만하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생각을 갖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본받을 만하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이 성공주의에 따른 긍정적 사상이다
성경을 보면 큰 그릇과 작은 그릇이 나온다
큰 그릇은 크게 쓰임을 받고 작은 그릇은 작게 쓰임을 받는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에게는 적정한 수준이 있다는 것을 말씀 하신 것이다
이 말씀의 해석은 자기 각각이다
어떤 이는 태어날 때 이미 정해졌단 말이냐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이미 정해졌으니 노력하는 것이 무슨 소요이냐며 말도 않되는 소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노력을 해 보아도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틀렸다 라고 말하는 이유를 어디에 근거를 두고 말씀하셨는가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얼마나 클까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가
사실 이러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분명한 조직적 신앙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의 크기나 넒이나 혹은 높이나 깊이나 무개나 그 모든 것이 영원하신 분이 아니신가
하나님 앞에 우리들은 바닷가의 모래알도 크고 하늘에 별처럼 많은 것도 사실이 아닌가 그것들 중에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다는 것은 형이하학적으로 볼 때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눈에는 어떻게 비취실까
물론 하나님이 만든 세계인데 어떤 것은 크고 어떤 것은 작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들을 보시고 크다 작다 하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성경은 달란트 비유에서도 많이 맡기는 자가 있는가 하면 적에 맡기는 자도 있지 않은가
그때 마다 적게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임에도 불구하고 적게 받았고 작은 일을 맡았다 하여 불만을 갖고 이익을 내지 않았고 땅에 묻어버린다면 그 결과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는 일이 생기게 된다
하나님은 분명 적게 맡기고 작은 그릇이 있다고 하는데도 사람은 이 말씀을 아멘으로 받지 못하고 남이 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 고 하는 긍정적인 사고만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것이 사람에게는 긍정적인줄 몰라도 하나님께는 부정이요 믿음을 부정하는 행위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 인줄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것이다
우리 누구도 내가 큰 그릇인지 작은 그릇인지 어릴 때는 잘 모른다
신앙이 어리고 나이가 어려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재림도 완전하게 완벽하게 그 때와 시를 알수 없는 것처럼 당연히 우리 자신이 큰 그릇이였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점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누구나 그것을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모른다고 하는 사실이다
단지 우리가 일을 하면서 내게 맡겨주신 일에 감사하고 하여야 하며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내게 맡겨진 일에 기쁨을 갖으며 행한다면 그 어떤 일이고 참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그리스도인 될 것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이가 큰 일도 할 것이요 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무엇이든지 남과 똑같이 해야만 성공하는 것이고 성공해 보이는 사람들이 한 것을 해야만 성공을 거둔다는 생각은 결국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일부러 도전하라" 아주 긍정적이며 적극적이며 발전적인 행동적 사고이다 이러한 사고를 반대하거나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비교철학을 볼 때 그 비교할 대상 보다는 비교의 기준이 되는 것이 표준이요 진리가 아니라면 비교는 언제나 바뀌게 된다고 하는 판단이 서지 않겠는가
일부러 도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러나 남을 인정하지 못하는 자세는 엄연한 질투요 투기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며 욕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들 중에 성공주의가 인본주의사상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고 모든 일에 긍정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긍정을 위하여 주정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인본주의자들이다
참처럼 해야 하고 남처럼 얻을 것을 얻어야 하고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잘못된 긍정적 사고는 엄연한 하나님에게 대적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큰 아들이 탕자가 되어 돌아온 자기 동생의 잔치를 시기하고 욕하고 질투하며 부정한 것처럼 남이 잘되는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깨닫고 자비하심을 깨닫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다면 오늘 내가 남보다 조금 못한다고 해서 억울하고 남들처럼 꼭 되는 것이 승리가 아님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작은 그릇이요 나는 한 달란트를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목숨을 다한다면 우리는 성공자요 승리자가 될 것이 아닌가
작은 그릇도 꼭 필요한 것에 쓰임을 받고 있고 큰 그릇도 꼭 쓰임도 받고 있는데 문제는 우리들의 욕심 남과 똑같기를 바라고 남에게 비교하여 작은 것에 불만을 가는 것을 옳지 못한 사고이며 사상이며 신앙이 나닐 수 없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내게 주신 것이 크든 작던 많던 적던 간에 Gift로 즉 선물로 주신 것이니 선물을 받은 자가 기뻐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맡겨진 것에 충성해야 한다
우리가 구할 것은 충성 밖에 없다
목숨을 다하자
하나님이 주신 일에 목숨을 걸자
죽으려고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자기를 위하여 살고자 하는 자는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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