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흰구름
길을 간다
유유히 흘러 흘러서
제 길을 간다.
한줄기 바람도
길을 간다
보이지는 않아도
제 길을 간다.
꽃나무 한 그루
길을 간다
피고지고 또 다시 피며
제 길을 간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그네 길 간다
나는 나니까
나만의 길을 간다.
하늘에 흰구름
길을 간다
유유히 흘러 흘러서
제 길을 간다.
한줄기 바람도
길을 간다
보이지는 않아도
제 길을 간다.
꽃나무 한 그루
길을 간다
피고지고 또 다시 피며
제 길을 간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그네 길 간다
나는 나니까
나만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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