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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아주십시오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에 늘 보내는 아름다운 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 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픔을 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대해주세요.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그들을 대하지 마세요.

할 수만 있다면 그냥 베풀기로 작정하세요.


나를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선대하는 일에 머물지 마세요.

나를 잘 대해주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선대하세요.


훗날 그들은 당신의 호의와 사랑을 기억해낼 것입니다.

당신을 가슴에 꼭 새기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겠지요.


다른 사람의 가슴 속에 새겨질 수 있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유독 향기나는 꽃처럼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



****************


때론 기억될 것 같지 않는 사람도 만나고 아예 기억 안했으면 하는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아마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사람이 나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 까? 하며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모두가 100% 그런 모습이었다면 사람들의 만남이 그렇게 어둡거나 힘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인생은 피할 수 없는 만남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힘쓰고 미소를 지어준다면 기억에 남을 사람들이 될 것이라는 확신도 있답니다.


나이스크의 모임으로 만나는 많은 분들이 제 기억이 남아지는 사람들이 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목사님이든 평신도 이든지간에 말입니다.


짧은 인생

만남에 귀중함을 깨달아가면서도 다른 한 쪽의 내 마음에는 고집과 편견도 남아 있음을 늘 보고 깨닫고 회개해 봅니다. 평생에 이런 만남들이 다시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가장 아름다운 만남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즐거움 마음으로만 말입니다. <홍 명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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