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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위치

1.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사역자가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할 때 그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하여 ‘단 마음으로’ 감당하게 된다. 헌신이 없이는 일군의 도리를 다할 수 없다. 사역자, 그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일군이 되었다. 그가 일군된 것은 그에게 그만한 자격이 있어서 된 것이 아니다. 아울러 그 직분을 감당할 만한 능력이 있어서 된 것도 아니다. 그가 사역자로 부름 받은 것은 오직, 사도 바울의 고백과도 같은 조건으로 된 것이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1:12)


직분을 받은 일군은 하나님께 자신을 드려야만 한다. 교회의 직분 가운데 가장 부지런해야 하는 일이 교사들의 직무라면, 그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다녀서는 안된다. 일군으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헌신하는 한 표현으로서 늘 심방하고 분반 아이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들을 가져야 한다.


교사된 이들이 얼마나 자신을 헌신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교회를 내다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배우면서 크는 것이 아니라 보면서 자란다. 이 말은 아이들의 자람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따라서 교사가 하나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 불사른 만큼 우리의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자라갈 것이다.


2. 비전(vision)의 사람으로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비전(vision)은 개인이나 교회를 성장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 교회가 앞날을 내다봄으로써 교회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비전은 기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라고 하겠다. 성도의 비전이 개인의 신앙생활을 결정짓는다면, 사역자의 비전이 곧 교회의 앞날을 결정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1) 교회의 앞날에 대한 분명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행6:7)

사역자들을 세우고나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해졌고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 즉 교회가 곧 사역자들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사역자를 보아서 교회를 진단할 수 있는 것이다. 교회를 위한 참사역자라면 그는 교회성장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비전을 갖은 만큼 기도하고 섬겨야 할 것이다.


2)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사역자가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에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만 사명에 충성할 수 있으며 주인의 뜻을 바로 살핀 청지기가 되어서 교회를 섬기고 돌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자주 기도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지혜나 지식, 우리가 갖고 있는 힘에 의하여 교회에 봉사하려는 유혹을 늘 물리쳐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하려는 자세를 지녀야한다. 언제나 성경을 읽고 묵상한다. 기도하는 사역자만이 교회의 일을 바로 볼 수 있다.


3) 희생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사역에는 희생이 동반된다. 그러므로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자세로 희생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사역자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비전을 갖고 직분을 따라 헌신, 봉사할 때 하나님의 교회는 부흥하게 된다.


3. 인도하는 자로서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주일학교 교사는 모든 영적인 교육의 근원이신 성령님께 의지하여 고무적인 학습 경험을 얻도록 학생들을 인도해야 한다. 먼저 그는 자기 반의 학생들 개개인과 그들의 필요들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 다음에 그는 자기 반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며, 또한 학생들이 그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학급의 여러 활동들을 계획한다.


4. 돌보아 주는 자로서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효과적으로 가르치려면 교사는 학생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가 하는 말이 아니라 그의 사람 됨됨이라 볼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모방을 통하여 배운다. 그리고 그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는 사람들, 보통 부모들을 모방한다. 가장 최선의 교사는 학생들과 보내는 시간을 수업시간으로만 제한하지 않는 교사이다. 교사가 진정으로 학생들을 돌보려면 그들의 친구가 되며 또한 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5. 전도자로서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자신의 교사됨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것은 오늘도 어린이들이, 교사들이 가르치고 들려주는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 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어린이들도 스스로 하나님께 그들의 소망을 두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시편 78:1~8의 어린이 전도론이다.


우리는 어린이들 앞에 전도자로 나서야 한다. 사역자 이전에 전도인의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양이 양을 낳는 법’이라며 아이들에게만 전도하라고 시키고 자신은 팔짱을 낀 채로 앉아 있는 이들도 있다. 우리는 사역자 이전에 전도인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생명의 복음을 받아 갖고 있으므로 생명 밖에 있는 이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는 책임이 주어져 있다.


주일학교의 사역자들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통하여 자신의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주일학교의 사역자가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공부하며, 교사회의 모임을 갖는 것이 그가 해야 될 일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7. 사역자인 교사의 자격

1) 신앙의 기준 -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체험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반목회의 본질적인 대상이 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그가 원한다 할지라도 반목회자가 될 수 없다.


2) 기본적인 기준 - 인격을 갖춘 사람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사역을 맡기신 만큼 사람의 인격에 따라 하나님의 일이 드러난다. 교사는 그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분반의 아이들에게 사표(Pattern)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아이들에게 보여지는 그의 인격이 모방할 만한 가치를 지닌 인격이 되도록 갖추어야 한다. 사도 바울이 “나를 본받으라(고전11:1)”고 말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이 본받을 수 있는 인격을 지녀야 한다.


3) 영적인 기준 -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데, 반목회를 위하여 봉사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느냐’하는 것이다. 분반의 사역자는 열정의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맡겨진 직무에 충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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